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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축산업계가 '탄소중립' 실천하려면?

 

탄소중립을 위해 축산업 분야에서 가축분뇨 발생량을 줄이고 퇴비 외에 새로운 처리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오후 국회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저감 농축산업의 활로모색 연속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가축분뇨 발생량은 5,194만톤으로, 전체 악취 민원 중 축산 악취 민원이 35%를 차지했다.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국제 기류와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국내 분위기 속에 축산업의 부정적 요소에 대한 사회적 용인 수준이 점차 악화되는 가운데, 가축분뇨 발생량을 감축시키고 퇴비 외에 새로운 처리 방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저메탄, 저단백 사료 등으로 같은 량의 사료를 투입해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생산을 해야 분뇨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며 "소 분뇨를 고체연료로, 돼지 분뇨를 바이오가스화 하는 등으로 새로운 처리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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