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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사업비 1억 확보

재활용품 선별 처리 등 차별화 인정

경기 파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 파주시청<파주시 제공>

 

시는 2019년 최우수 평가를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평가 사업비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투기된 폐기물 신속처리 및 단속 강화 등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실적 ▲신고포상금 지급 실적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도로환경감시단 활동실적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종량제 봉투에서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준태 자원순환 과장은 “깨끗한 경기 만들기 4년 연속 수상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과 환경미화원들이 힘써온 결과” 며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자원순환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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