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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남양주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스타라운지’ 조성 추진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별내동 공영 차고지 부지 활용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신시가지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인 가칭 '스타라운지' (Star★Lounge)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남양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의 강화와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요구에 대응하고자 별내동 86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해 스타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에 조성할 주차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던 인근 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 스타라운지 건립으로 그간 포화 상태였던 주민자치 및 행정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며 “신설될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특색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축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 스타라운지는 부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공사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 후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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