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최근 3년간 축소했던 '파주장단콩축제' 를 25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임진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장단콩을 알리고, 콩을 이용한 향토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단콩과 관련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관과 요리 대회를 통해 장단콩을 알리는 ’알콩‘ ▲먹거리 마당에서 친구‧가족과 함께 장단콩을 맛보는 ’달콩‘ ▲꼬마 메주를 만들고 콩 타작을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준비된 ’놀콩‘ ▲재래장터에서 농업인이 직접 장단콩을 판매하는 ’살콩‘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만의 관광지를 연계해 장단콩을 홍보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습지체험학습장인 수풀누리를 활용해 먹고 보고 즐기고 등 오감 만족 가족친화형 축제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