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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고양특례시,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재공모

지난 7월 폐기물처리시설 공모결과 신청서류 미비에 따라 다시 추진

▲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시설 공모에 나섰지만 신청서류 미비로 인하여 재공모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늘(28일)부터 내년 2023년 1월25일까지 90일간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공모에서와 같이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하여 하루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시설의 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 수립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규로 설치되는 폐기물처리시설 최신 기술을 도입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지친 일상 속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만든다는것이 고양시 방침이다. 

 

또한 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많은 경제적 혜택이 뒤따른다.

 

입지 선정이 되었을 경우 약 51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대규모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되는 수수료의 20% 범위 내에서 매년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주민의 소득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신규 폐기물처리시설은 장래 쓰레기 처리 걱정 없는 고양시 실현을 위해서 반드시 설치해야할 시설”이라며 “이제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하여 고양시와 시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재공모 결과에 따라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연구기관의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시청 담당부서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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