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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글로벌 플랫폼 향한 첫걸음 "로컬 여행비서앱 Budify 론칭"

 

고려대학교 스타트업 버디파이(Budify)가 MZ세대를 위한 로컬 여행비서앱을 전 세계 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

 

전 세계 여행시장의 트렌드가 로컬(현지) 중심으로 변화할 것을 전망하고, ‘로컬 중심의 편리한 여행을 도와주는 글로벌 OTA’를 창업하게 된 버디파이는, 지난 2021년 8월 사업을 시작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전략적인 사업화를 실현해왔다.

 

버디파이는 최소 기능 제품(MVP)을 활용해 고려대학교, 유타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등 다수의 외국인 교육기관과의 B2B 계약을 체결해냈다. 또 방한 외국인 약 5,000명에게 1.5억 원 규모의 로컬 여행서비스도 제공했다.

 

김규현(23) 버디파이 공동대표는 “지금까지의 버디파이 여정을 보면 우리가 가진 사업철학을 엿볼 수 있다”며 “사업의 본질이 투자에 대한 맹목적 의존이나 기업가치에 대한 집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전달할 가치와 그로부터 실현되는 수익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이 안 되는 이유를 나열할 시간에 되게 하는 방법을 찾는 팀이 버디파이”라고 강조했다.

 

버디파이는 현재 서울, 제주, 부산 등의 현지인이 직접 제공하는 특별한 P2P 경험 상품 120여 개를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다양한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하는 이색 로컬 콘텐츠를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배포하며 견고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버디파이는 한국을 여행하고 싶지만 당장 이를 실현하지 못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국내 VR & AR 경험 서비스도 시범 운영 중이다.

 

옥재원(24) 버디파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왜 한국의 대학생 창업팀은 실리콘벨리와 같이 전 세계가 사용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만들지 못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에서부터 버디파이가 시작됐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K콘텐츠를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여행객들과 국내 인바운드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디파이는 이번 모바일앱 출시로 국내 인바운드여행 시장을 선점한 후 일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버드파이(Budify)앱은 전 세계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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