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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제2회 추경예산 2조 1,068억원 확정

1회 추경예산 대비 2,321억원 증가
민선8기 시정가치와 공약이행 사업비 반영

 

파주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제234회 파주시의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지난 18일 확정됨에 따라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승인된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 대비 2,321억원이 증가한 2조1,068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7,025억원, 특별회계 4,042억원으로 민선8기 시정가치를 처음 반영한 예산으로 공약이행 사업비가 충실히 반영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분담금 32억8,000만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98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 40억원 ▲문산천 물놀이장 조성 19억5,000만원 ▲공영주차장 조성(금촌 원앙길, 금촌 로터리, 월롱역 환승, 조리 봉일천) 48억9,000만원 등이 있다.

 

교하동 및 운정동의 행정구역 조정이 추진됨에 따라 준비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억원이 편성됐고, 코로나19 격리자 지원을 위해 142억6,000만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9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억5,000만원 ▲비료 가격 안정 지원금 15억8,000만원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선8기 첫 예산안 통과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을 내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민선8기 공약 이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재원을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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