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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주광덕 남양주시장, 퇴계원읍 및 진건읍 현장 방문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주광덕 남양주 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퇴계원읍과 진건읍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6일 주 시장은 교통국장,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은 퇴계원 시가지의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연장 1.57km 중 지난 2019년 8월까지 885m를 완료하고 나머지 685m 구간에 대해 올해 2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주 시장은 “공사 기간 중 임시 주차장이 확보될 때까지 상가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주차 민원에 대한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개선이 필요한 점은 신속하게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에는 퇴계원읍사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시민들과 만난 주 시장은 시정에 대한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특히, 도로 환경 정비 중인 어르신에게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퇴계원읍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한 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주 시장은 펀 그라운드 진건을 둘러본 후에는 청소년 체험 등 프로그램의 연간 계획을 기획해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인력을 확보해서 휴관일 조정 방안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진건읍 용정리 일원의 진건문화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한 주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정책 공급자가 시민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주차장 조성 시 주차 수요가 충분한지를 면밀히 파악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에는 진건읍사무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구 진건읍사무소 위치에 주차장과 함께 조성되는 진건문화공원은 주차난 해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활동과 휴식을 가능하게 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각종 행사 개최 장소로도 활용돼 주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퇴계원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 사업은 오는 2023년 4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건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24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남양주시청 : 퇴계원 주요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주광덕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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