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경찰관인 스쿨폴리스(School police)들이 정복을 입고 자전거도로로 교내·외 순찰하면서 학교밀착형 방법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오는 3월부터 서울 시내 초·중·고교에 배치되는 208명의 스쿨 폴리스는 근무할 때 경찰관 정복을 입고 스쿨폴리스 전용 견장을 차도록 했다”면서 “등하교 시간에는 학교 주변을 순찰하게 된다”고 밝혔다.
스쿨폴리스들은 전용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학교 폭력 가해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쉼터 휴(休) 카페도 시내 10여 곳에 설치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심리치료와 더불어 음악·레슨·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관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