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슐런 생활체육 대회 개최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사장 김재현, 이하 진흥원)이 지난 20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제1회 Let's Play 슐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대회는 3쿼터 동안 총 10개의 퍽을 던져 순위를 가리는 경기로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생활체육 대회이다. 1위(장애인부), 2위(장애인부), 3위(일반부)의 선수가 선정되어 시상대에 올랐다.

 

슐런은 슐박에 설치된 4개의 관문에 퍽을 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2014년 국내에 도입되어 전국/국제대회 개최, 선수 육성 및 발굴 등 저변확대 및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스포츠이다.

 

윤창구(김해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선수는 “진흥사업으로 슐런을 접하게 되었는데 직접 참여해보니 재미있었다. 특수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앞으로 통합 슐런대회가 많이 개최되어 장애인·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세대 화합 및 사회 통합을 이루어낸 최초의 통합생활체육 슐런대회로 전국민이 누구나 쉽게 1인 1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슐런은 진정한 통합 스포츠로써의 의미를 담고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는 대한체육회 2022년 생활체육진흥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였고, 국내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싸커애플라인드가 함께하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