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김동연 38.1% vs 김은혜 40.5%...송영길 31.4% vs 오세훈 56.5%

인천 유정복 45.8% vs 박남춘 32.9%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박남춘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3~14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선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은혜 후보는 40.5%, 김동연 후보는 38.1%를 각각 기록했다.

 

또 한국갤럽이 같은기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장 선거 조사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6.5%를 얻으면서 송영길 민주당 후보(31.4%)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같은기간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장 선거 조사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45.8%)와 박남춘 민주당 후보(32.9%)가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서울 ±3.1%포인트, 경기 ±3.1%포인트, 인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