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김은혜...인천시장 후보는 유정복

경남 박완수·울산 김두겸

 

오는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김은혜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인천시장 후보로는 유정복 전 인천시장, 경남지사 후보로는 박완수 의원, 울산시장 후보로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1일 실시된 경선 투표는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목이 집중됐던 경기지사 경선에서는 김은혜 의원이 52.67% 득표율로, 44.56%를 얻은 유승민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50.32% 득표율로 안상수(26.99%), 이학재(22.68%) 후보를 제치고 인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고, 박완수 의원은 55.00% 득표율로 이주영(42.11%) 후보를 누르고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울산시장 후보로는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38.06%)이 서범수(27.19%), 정갑윤(33.32%)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확정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청와대 ‘마지막 관람’ 열기…5월에만 42만명 다녀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청와대 일반 개방이 조만간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에 시민들의 방문이 몰리고 있다. 대선 직후부터 “이제 못 볼 수도 있다”는 분위기 속에 하루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7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이후 평일 기준 청와대 관람 인원은 거의 매일 정원인 2만 2000명을 채우고 있다. 예약 시스템에는 대기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공휴일과 주말 예약은 이미 4주치가 모두 마감된 상태다. 청와대 관람 열풍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방침과 직접 연결된다. 시민들은 ‘개방된 청와대를 볼 마지막 기회’라며 서둘러 관람 일정을 잡고 있다. 불과 반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한 달 관람객이 약 9만 명에 그쳤지만, 윤석렬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난 4월에는 26만명을 기록했고, 5월에는 무려 42만명으로 증가했다. 청와대 이전 논의가 대선 당시부터 거론됐던 만큼, 시민들 사이에서는 “곧 다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이다. 한편, 정부는 청와대 복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를 본격화한 상태다. 오랫동안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이었던 만큼, 보안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