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71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68포인트(0.95%) 오른 2718.8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55포인트(0.54%) 상승한 2707.76으로 시작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3거래일만에 27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17시 9분 기준 개인이 3434억 원, 외국인이 2억 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3612억 원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0.90%) ▲LG에너지솔루션(+0.58%) ▲SK하이닉스(+3.21%) ▲삼성바이오로직스(-0.84%) ▲NAVER(+1.79%)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3거래일만에 9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7포인트(0.48%) 오른 922.60으로 출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3.33포인트(1.45%) 상승한 931.56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3309억 원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이 1760억 원, 기관이 1657억 원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에코프로비엠(+2.78%)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엘앤에프(+4.88%) ▲펄어비스(-0.19%) ▲카카오게임즈(+2.17%)로 펄어비스를 제외한 4개 항목이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