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에 육박했다.
사망자와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는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919명 늘어난 58만99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15명이다. 특히 사망자 수가 100명대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68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32명, 대구 167명, 대전 133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광주광역시 66명, 제주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7434명→7312명→6233명→5317명→5202명→7456명→6919명이다.
한편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24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