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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농식품모태펀드, 지역 스마트농업 현장 적극소통

경북 상주, 스마트딸기농장 `우공의딸기` 유리온실 준공식 참석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 원장 민연태) 투자운용본부 임직원은 19일 오후,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우공의 딸기’ 스마트 유리온실 준공식 현장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스마트농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우공의 딸기(대표 박홍희)는 스마트농업분야 스타트업 선도기업으로,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딸기재배뿐 아니라 청년농부 인턴제를 통한 ‘딸기농부 사관학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선도농가이다.

 

이번에 신축된 딸기 전용 스마트팜(2ha)은 연간 생산량 200t, 약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유리온실이다. 박홍희 대표는 현장에서 스마트 유리온실 시설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농장 확대를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 규모화, 수출역량 강화, 브랜드 인지도 확립 등의 사업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준공식 현장에는 농금원 임직원 뿐 아니라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동문파트너스, 소풍벤처스의 대표 심사역들과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미래에셋증권 대구 투자센터, 캐롤라인대학교 총장 등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스마트농업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업무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현장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농업종합자금 담당자, 스마트팜 스타트업 대표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소통도 이루어졌다.

 

농식품모태펀드는 `21년 첫 스마트농업펀드를 150억 원 규모로 조성했으며, 만 49세이하 청년창업농을 지원하는 영파머스펀드도 작년에 이어 105억 원 규모로 추가 조성했다. 농금원은 신규펀드 조성 뿐 아니라 지역 농식품 기업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금원 투자운용본부 정성봉 본부장은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농업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농업이 진짜임을 강조하며, 업계 관계자들 또한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고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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