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연봉 상승률 1위 '카카오' 35% 올라...30대 상장사 평균 5.8%↑

 

30대 상장사 중 23개사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급여가 전년대비 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의 직원 1인 평균급여가 전년대비 35.0% 크게 올라, 다른 기업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시총 상위 30개사 중 2019년과 2020년 직원 1인평균급여를 모두 공개한 23개사의 직원연봉을 분석해 2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직원 급여는 평균 9,290만원으로 전년(8,784만원) 대비 5.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남직원 연봉이 평균 1억1백만원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9,555만원)대비 5.8% 오른 수준이다. 여직원 연봉은 평균 7,181만원으로 전년(6,804만원) 대비 5.5% 올랐다.

 

직원 연봉이 가장 크게 오른 기업은 ‘카카오’로 작년 직원 1인 평균급여가 1억8백만원으로 전년(8,000만원)에 비해 35.0% 크게 올랐다. 카카오는 특히 남직원의 1인평균 급여가 1억3,200만원으로 전년(9,200만원)에 비해 43.5% 크게 올랐고, 여직원 1인평균 급여는 7,200만원으로 전년(6,200만원)대비 16.1% 오르는데 그쳤다.

 

다음으로 연봉이 크게 오른 기업은 ‘엔씨소프트’로 작년 직원 1인 평균급여가 1억549만원으로 전년(8,641만원) 대비 22.1% 올랐다. 이어 ‘네이버’도 작년 직원 1인 평균급여가 1억247만원으로 전년(8,455만원) 대비 21.2%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17.6%) △삼성생명(+13.8%) △삼성전기(+12.8%) △셀트리온(+11.6%) △삼성바이오로직스(+10.7%)의 작년 직원 연봉이 전년에 비해 10%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상장사 중 작년 남직원의 연봉이 가장 크게 오른 기업은 ‘카카오’, 여직원의 연봉이 가장 크게 오른 기업은 ‘네이버’ 로 조사됐다.

 

작년 ‘카카오’의 남직원 1인평균 급여가 전년대비 43.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이어 △엔씨소프트(+21.5%) △NAVER(+19.6%) △삼성전자(+17.2%) △삼성생명(+15.2%) △삼성전기(+13.3%) △셀트리온(+12.5%) 순으로 연봉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카오(1억3,200만원), 엔씨소프트(1억1,810만원), 네이버(1억888만원), 삼성전자(1억3,600만원), 삼성생명(1억2,900만원)은 작년 남직원 1인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었다.

 

여직원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네이버’로 작년 여직원 1인평균 급여가 9,113만원으로 전년(7,292만원) 보다 25.0% 크게 올랐다. 이어 ‘엔씨소프트’도 여직원 연봉이 평균 7,906만원으로 전년(6,338만원) 대비 24.7% 올라 다음으로 연봉 상승폭이 컸다. 이어 작년 여직원 연봉이 크게 오른 기업은 △삼성전자(+18.1%) △카카오(+16.1%) △삼성생명(+14.1%) △셀트리온(+12.5%) △삼성바이오로직스(+12.1%) 순으로 조사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