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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사모펀드 통매입' 삼성동 아파트...로또 주인공은?

 

이지스자산운용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월드타워 아파트 28가구를 지난 8일부터 오늘(12일)까지 공개입찰했다.

 

전용면적별 매각가는  ▲ 58.8㎡ 8억2360만~9억1520만원  ▲ 84.202㎡ 11억7990만~13억1100만원  ▲ 84.725㎡12억1370만~13억1920만원  ▲ 83.849㎡ 13억7080만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서는 주변 단지와 비교해봤을때 낙찰만 받으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이지스자산운용은 사모펀드를 통해 이 아파트를 410억원에 통째로 사들였다.

 

이후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대출 위반 등 부동산 규제 회피 논란으로 여론과 정치권의 뭇매를 맞고 개발사업을 철회한 후 재매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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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