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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2022년까지 목포·신안 통합 법령 마련할 것”

제1호 공약 목포-신안 통합 제시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목포·신안 통합만이 목포가 살길”이라면서 목포·신안 통합을 이번 제21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무안반도 통합 시도는 지난 25년 동안 무려 6차례나 있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만큼 통합이 가능한 지역부터 통합을 성사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1단계로 목포·신안 통합이 성사될 경우 2단계로 무안과 영암도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라고, ‘단계적 통합론’을 제시했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박우량 신안군수를 초청해 ‘목포·신안 통합’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박우량 신안군수도 목포·신안 통합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번 제21대 총선에서 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목포·신안 통합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포·신안 통합 시기에 대해 배종호 예비후보는 “2022년까지 법적인 정비를 모두 마치고, 2026년 통합시장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이 통합의 가능성을 가장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와 신안이 통합하면 당장 목포 면적이 14배로 늘어나고, 인구는 3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며, 예산도 2조 원 대로 크게 확대된다”면서 “왜 여수, 순천, 광양은 갈수록 흥하는데 목포는 쇠퇴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목포·신안이 통합되면 압해도에 5백만 평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고,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으로 직접 고용 5천명, 간접 고용 11만명의 고용 효과를 가져오는 청사진이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천사대교가 있는 북항동 주변을 중심으로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원도심이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 후보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지역통합이 무산된 것은 기성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면서, “목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제라도 지역 정치인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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