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교육


경기도교육청, 중국 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연수 지원 … “우리나라·중국 연결할 미래 인재 가능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부터 18까지 2박3일 동안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서탑소학교와 제6중학교에서‘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상담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과 중국 동북3성 간 교육분야 상호교류와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기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했으며, 랴오닝성 조선족학교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60여 명이 참석하고, 교육청에서는 전문상담교사 9명 등 11명이 연수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연수 내용은 ▲아동과 청소년 심리에 따른 상담 방법, ▲서클열기(소개와 만남), ▲자기와 타인 이해, ▲의사소통 방법, ▲성장과 결실 등이며, 집합강의 2시간과 모둠별 활동 16시간을 진행한다.

 

동북3성 조선족학교 교사 상담연수는 2013년 길림성, 2015년 연변자치구, 2016년 흑룡강성 하얼빈시, 2017년 흑룡강성 목단강시, 2018년 흑룡강성 우창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연수에 참가한 66명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연수내용이 학생 상담과 교육에 실제로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항목에서 93%가 ‘매우 그렇다’고 평가했으며, 91%의 교사들이 동료교사에게 이 연수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중국을 연결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 잠재가능성이 있다”면서, “연수를 통해 조선족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잘 성장해 문화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