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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종배 의원, “각종 규제에 지원부족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주춤”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이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각종 규제와 지원부족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이 주춤하고 있다”면서 “규제해소, 지원확대 등을 통해 수소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 충북 충주)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정우택 전 원내대표가 축사를 했으며, 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재중, 윤상현, 김성찬, 이현재, 추경호, 김규환, 김성태(비례), 김정재, 김종석, 백승주, 이만희, 이철규, 정유섭, 조훈현, 최교일 의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수소전기차 관련 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에서 약 90여명이 함께 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수소전기차는 전세계 국가들이 확대 보급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특히 상용(버스, 트럭)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2018년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망 자료에 따르면 수소전기차는 2020년 38만대 수준에서 2030년에는 78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소전기차 완성차 전문가인 현대자동차 박종진 연료전지시험개발실장이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향’ 발제를 시작으로, 울산대학교 김준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업통상자원부 신성필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처장,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 팀장이 패널로 수소전기차 확산 방향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종배 의원은 폐회사를 통해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담아 규제개혁을 위한 입법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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