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예능프로 무한도전의 미 방영분, ‘무한도전 무삭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일 방송된 ''무한상사'' 편의 일부로 방송에는 공개되지 않은 녹화본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0월6일 방송한 ‘무한상사’의 속옷 아이디어회의 장면. 멤버인 박명수가 자신의 아이디어 속옷에 대해 설명하던 중 정준하의 핀잔을 듣고 욕을 섞어가면서 장난스럽게 대응하는 모습도 담겨져 있다.
이 장면은 편집돼 전파를 타지 않았지만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어 벌써 많은 네티즌들이 이 영상을 접하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10일 급히 자체 회의를 갖고 영상의 유출 경로를 파악해 최초 유출자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