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해외 투어에 나선다.
CJ E&M은 에릭남이 오는 6월 미니앨범 발매 기념 북미 투어 개최를 확정 지었다고 29일 전했다.
에릭남 북미 투어의 구체적인 개최 지역 및 일정은 4월3일 에릭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된다. 4월4일 팬들을 대상으로 티켓 프리 세일을 시작한 뒤 4월6일부터 정식 예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에릭남은 작년 8월 미국 뉴욕 및 애틀랜타 등지에서 투어를 개최,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좌석이 매진돼 넓은 공연장으로 변경하고, 공연 회차를 추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투어를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릭남은 내달 11일 약 2년 만의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본인이 직접 전곡 작사·작곡,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고, 세계적인 프로듀서 및 작업진들이 신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으로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신곡들은 다양한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져 그 동안 에릭남이 선보여 왔던 음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곡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