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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궁합’ 연우진, 출세 위한 야심 제대로 분출…흥행몰이 한몫


배우 연우진이 영화 ‘궁합’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영화 ‘궁합’은 개봉 7일째가 되는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로맨스 장르 중 최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뚜렷한 존재감을 펼친 연우진에 대한 관심 역시 급증하고 있다.


연우진은 훤칠한 외모와 문무를 겸비한 사헌부 감찰 윤시경 역을 맡았다. 강력한 부마 후보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연우진은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답게 드라마 ‘7일의 왕비’, ‘연애 말고 결혼’ 등 다수의 멜로 작품에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궁합’에서는 다르다. 야심에 불타오르거나 서늘한 미소를 짓는 모습들이 뇌리에 깊게 박힐 정도로 윤시경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기존 이미지를 과감하게 바꿨다.


실제 ‘궁합’을 관람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궁합’의 흥행몰이에 있어 제 몫을 하고 있는 연우진의 향후 행보에도 자연스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연우진은 오는 10일(토) CGV 용산·영등포와 롯데시네마 가양과 영등포 등에서 '궁합' 무대인사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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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산 투표소서 촬영 소란…선관위·경찰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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