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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대상 "신용회복지원제도 확대한다"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의 취업활동과 성실상환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종료자를 대상으로 연체이자(지연배상금 및 손해금)감면과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 등 취업연계 신용회복지원 제도가 확대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취업, 창업 등이 종료된 사람에 한해서다. 참여자 중 본인 자발적 의사 또는 결격사유로 인해 중단된 사람은 제외된다.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중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자는 분할상환 약정 시 연체이자 감면과 초입금 감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 등 신용회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희망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1599-2250)으로 제출하고 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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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선관위 측이 감사를 사실상 조직적으로 방해하거나 지연한 정황도 확인됐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채용 비리 감사를 받으면서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복사본 서류를 감사관에게 제출했다. 또 자료를 요구하면 윗선 결재를 받아야 한다면서 통상 일주일을 넘기거나 컴퓨터 포렌식을 거부하며 최종 협의까지 3주 가까이 감사가 지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감사원 측은 전했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채용 비리 외에도 조직·인사 분야에서 심각한 복무 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 운영과 편법적 조직 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도 확인해 발표했다. 그러나 선관위의 비협조로 3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운영 관련 자료는 끝내 제출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감사 결과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협조는 받았다"면서도 "선관위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이나 제출 지연으로 자료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선관위가 지난해 감사를 받는 과정에서 채용 비리 수법이 담긴 파일을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