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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토해양부, 극지 홍보대사에 엄홍길, 허영만 위촉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9월 7일 극지 홍보대사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허영만 화백을 위촉했다.

엄홍길 대장은 198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크 남서벽 등반에 성공한 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이상 16좌를 완등하였으며 고 허영만 화백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만화라는 창작활동을 통해 소개해 왔다.

국토해양부는 “꿈과 새로운 세계의 개척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극복해 나가는 엄홍길 대장과 허영만 화백의 열정이 미지의 세계인 극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일치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지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과 허영만 화백은 8일부터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그린란드, 노르웨이 등 북극권 순방에도 동행하여,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미개척지 북극을 향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는데 발걸음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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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