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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친박 세력을 향해 "바퀴벌레처럼 숨어있다 기어나와"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친박계 의원들을 향해 '바퀴벌레'라는 표현했다.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홍 전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팔아 국회의원하다가 박근혜 탄핵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있었고 박근혜 감옥가고 난 뒤 슬금슬금 기어나와 당권이나 차지해볼려고 설치기 시작하는 사람들 참 가증스럽습니다.' 라고 게시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 페이스북


홍 전 지사는 대선이 끝난 이후부터 계속해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득권에 안주한 구보수주의에서 탈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대선 이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24%에서 13%로 폭락한 것은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을 새로운 신보수주의 정당이 아닌 실패한 구보수주의 세력의 연장으로 보고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홍 전 지사가 당권에 도전하기 위해 정치적 메세지를 던지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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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테무 13억 과징금…“얼굴·주민번호도 무단처리”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 ‘테무(Temu)’가 한국 소비자 몰래 개인정보를 해외로 넘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우리 정부로부터 13억6,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테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 개인정보 관리체계 개선 권고 등을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부터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국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19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반면 테무는 매출 관련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아 처분이 지연됐다. 김해숙 개인정보위 조사1과장은 “테무의 자료 제출이 미흡해 확인 작업이 길어졌고, 최근 입점 판매자 정보 수집 건도 함께 조사하면서 시간이 더 소요됐다”며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은 점도 고려돼 가중처분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테무는 상품 배송 등의 명목으로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업체에 위탁하거나 보관토록 했지만, 이용자에게 이를 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