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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또 신제품 분실 이번엔 OLED TV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분실을 확인한 OLED TV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 TV [ Organic Light-Emitting Diode Television ]로 LCD의 백라이트유닛(BLU)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하는 텔레비전이다.

 분실된 제품은 올 4분기 양산을 앞둔 세계 최대 크기의 55인치 OLED TV로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각국 바이어와 경쟁 업체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1년 4월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에 출품했다가 63인치 ''벽걸이 TV''(PDP TV)를 현지 호텔에서 분실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찾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찰 조사 중이기 때문에 도난과 분실 어느 쪽에 무게를 두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단순히 제품 가격만 따지면 수천만 원 수준의 손실이지만, 경쟁 업체의 손에 들어갈 경우엔 천문학적인 금액의 기술 유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TV 뒷면을 열면 회로 및 부품 배치를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경쟁 업체가 이를 입수할 경우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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