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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 TV토론] 안철수vs문재인 네거티브 문건 공방 치열

23일(일) 대선 TV토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안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문건을 두고 문재인 후보와 공방을 벌였다.


이날 안 후보는 문 후보에게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입니까"라고 묻자, 문 후보는 질문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해 계속해서 되물었고, 그러자 안 후보는 "카이스트 교수가 서울대 교수로 이직한 것이 특혜냐 아니면 권력 실세의 아들이 5급으로 채용된 것이 특혜냐, 교문위, 환노위 열어서 모두 투명하게 검증받자"고 하였다.


이에 문 후보는 "미래를 얘기하자고 하신 분이 그 말이 끝나자마자 과거를 얘기한다"며 "난 이미 해명이 끝났으니, 안 후보도 열심히 해명하라"고 말했다.


잠시 후 안 후보는 다시 문 후보를 향해 "제가 MB아바타입니까?" 라고 물었고 문 후보는 "떠도는 말을 가지고 질문하니 달리 할말이 없다"며 "아니면 아니라고 본인이 해명하라. 문재인을 보고 정치하지말고 국민을 보고 정치하라"고 일갈했다. 


다음으로 발언 기회를 가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토론이 초등학생 감정 싸움인지 대통령 후보 토론인지 알 길이 없다"고 했고, 인터넷으로 시청하던 네티즌들은 '홍 후보가 저런 말은 참 시원하게 하지만 자기도 똑같은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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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