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12월 1일 자회사 출범을 마무리 한데 이어, 3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S&P가 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S&P는 Sh수협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각각 A-/A-2에서 A/A-1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재무능력을 평가하는 자체신용등급도 bb+에서 bbb-로 상향했다. 신용등급 전망 또한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h수협은행의 신용등급 상향은 안정적인 출범에 따른 자본구조 개선, 연대채무를 해소하는 법적 절차 완료에 따른 신용편중리스크 감소, 향후 자본적정성과 관리가능한 수준의 자산증가 및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부실채권을 지속적으로 줄여온 점, 위험도 높은 산업군 대출을 축소하고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올해 3/4분기 기준 NPL 비중 1.6%로 전년 동기(2.5%)대비 개선된 것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내은행 중 A등급은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