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3당의 합의로 오늘(21일)부터 한달간 19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시작됐으나, 일주일 동안 구체적인 의사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지난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19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계류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고, 25일 세부적인 의사일정을 논의하기로 계획했지만, 27일로 일정이 연기가 되면서 임시국회는 일주일간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 될 예정이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자동 폐기 위기에 놓인 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임위 위원장, 여야 간사들이 이번 총선에서 낙천했거나 낙선하면서 처리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