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인천 시민들을 위한 '있을 건 다 있는 만국 시장'이 문을 열었다.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사)인천영상위원회(위원장 권칠인), 요일가게, 글라스톤베리 인천과 함께 조금은 색다른 플리마켓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앞 인천아트플랫폼에서5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뒤편에 자리 잡은 자유공원은 1888년 만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다. 구한말, 외국 문물과 다양한 사람들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중요 통로였던 제물포항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항으로 인한 아픈 역사의 기억도 많지만, 이러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인천은 예로부터 개항의 중심지로 다문화, 이주, 변화 등을 상징하는 지역이 되었다. 차이나타운, 자유시장에 이어 색다른 볼거리를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열린 '만국시장'은 월마다 바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에 맞춰 예술창작, 나눔, 생활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게 될 ‘별난 마켓’, 각양각색의 개성을 가진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만국음악살롱’,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영화를 상영할 ‘별별극장’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한 달
어린이날 다음날인 5월6일이 임시 휴일로지정됐다. 갑작스런 연휴로 미리 계획을짜지 못한 사람들은 수도권에서 가까운인천의 섬 여행을 추천한다. 인천시에서2016 봄 여행주간(5.1.~5.14.)을 맞아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인천 보물섬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봄 여행주간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인천 보물섬 여행 프로그램은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6 봄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 최초·인천 최고인 독특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및 프로그램으로 인천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 하며, 인천에서의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① 최초의 등대 섬 팔미도에 불을 밝혀라! ② 섬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인천생생체험여행 ③ 미션임파서블! 경인아라뱃길 따라 인천여행상륙작전 ④ 168개의 보물섬, 어디까지 가봤니? 인천 보물섬여행 ⑤ 한국 최초, 인천 최고를 맞혀라! 온라인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① 최초의 등대 섬 팔미도에 불을 밝혀라!에서는 팔미도에서 개최되는 오월의 음악회 및 팔미도여행 인증샷이벤트 ② 섬에서 즐기는 특별한 하루! 인천생생체험여행에서는 인천지역 농어촌체험마을(8개마을)에서 즐기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부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가 나서기로 했다. 제4회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10쌍을 모집해 ‘인천시민 무료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인천시민 무료 합동결혼식은협동조합 7원칙 중 하나인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저소득 또는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부부로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부부다. 희망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토·일 제외)까지 주민등록등본 및 혼인관계증명서를 준비한 후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남동구 하촌로 59번길 21)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오는 7월 2일 오전 11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드레스 및 턱시도 대여 등 결혼 예식용품과 사진촬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협동조합협의회(☎725-33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다음달 1일부터 국내 기업이 대규모 해외건설·플랜트사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사업을 수주하면 이행성보증이 제공되기 전에 사업에 대한 수익성 평가가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이행성보증이란 수출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이 발주처에 일정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수출자의 건설·선박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필수적인 금융조건이다. 선수금환급보증(보험)과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발급할 때 수익성 평가가 사전 실시될 예정이다. 해외건설·플랜트사업은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조선·해양플랜트사업은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가 각각 수익성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수익성 평가 사전 의무화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장관주재로 진행된 ‘해외건설․조선업 부실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의 후속조치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해외건설·플랜트부문과 조선·해양부문에서 부실 수주를 방지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공정경쟁을 유도해 장기적으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선 해외건설·플랜트사업의 사업수익성 평가대상은 ▲수출계약금
인천시민들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을 전자납부로 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26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전자납부체계 구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전자납부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OCR고지서를 갖고 은행을 방문해 납부해야만 했지만, 앞으로 전자납부체계가 구축되면 상·하수도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로 은행 ATM/CD기, 인터넷, 위택스, 이택스 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행정자치부 위택스(www.wetex.go.kr),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을 활용해 요일과 시간제한 없이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기존의 OCR고지서 납부로 불편을 겪었던 납부시간 해소는 물론 납부방법 다양화로 고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납부확인 및 수납집계에 걸리던 기간이 평균 14일에서 1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상·하수도 요금 고지부터 고객납부 및 수납확인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 됨에 따라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지난해 7월 서울 성북구 소재 사찰 화재로 2억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사찰관련 화재는 26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오는 5월 16일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강화 정수사 법당 등 문화재·사찰 78개소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석가탄신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간오지 지역에 위치한 사찰 등은 자위소방대 정비 등 자체 대응체제를 강구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소방서장 등 간부공무원은 주 1회 이상 관내 주요사찰 등을 직접 방문해 소방·방재시설 가동상태 확인 및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등을 지도한다. 특히, 주요 행사가 집중 된 석가탄신일 전·후 4일간은 4,500여명의 소방인력과 36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몇 년 전 숭례문 화재처럼 목조 건축물은 한번 발화하면 진화하기가 매우 힘들다.”면서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쏟고 있는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시(滄州市)와 경제 및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4월 25일 송도 G-Tower에서 유정복 시장이 위안즈강(袁志刚) 창저우시 부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 ‘경제·무역·투자 및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무역 및 관광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의향서 교환이 향후 MOU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의향서 교환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창저우시 발해신구는 ‘개발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창저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향후 창저우시에 적용해 도시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창저우시는 최근 중국 경제의 신성장 엔진으로 부상 중인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을 축으로 하는 징진지 공동발전의 전략지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다. 현재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제4공장이 새로 건설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향서 교환을 계기로 앞으로 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4월22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관섭 1차관 주재로 40개 공공기관 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공공부문 체질개선의 출발점인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소관 공공기관의 그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산업부는 이날 모인 공공기관 부기관장들에게 실물경제를 책임지는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부문 개혁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함을 당부했다. 이관섭 차관은 그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통해 부채감축, 방만경영 해소, 최고임금제(임금피크제)의 성공적 도입 등 공공기관 개혁의 성과가 나타났으나 근본적인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조직 내에서 성과와 보상에 대한 동기부여 등 ‘성과중심 문화 확산’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올해 정부가 공공개혁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의 조기도입을 위해 기관장 및 경영진이 책임감을 갖고, 노사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관의 특성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평가 제도를 설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전력, 코트라(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성과연봉제
정부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지난해 10월정부는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발표하고추가 후속조치 및 현장점검반을 통해 수용된 건의사항 중 규정화가 필요한 항목을 반영해「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했다. 이번에 정부가 예고한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은외국환거래기준상 복잡하게 분산되어 있는 규제조항을 체계화하고 외화자산 투자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또 금융투자상품거래청산회사를 통해 거래되는 파생거래는 종전 약정금액에서 위탁증거금으로 파생금융거래 한도를 산출한다. 투자형 자회사에 대한 자회사 소유 요건을 폐지하여 자산운용 관련 중복 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 제고 하고 온라인 전용보험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직접 공시하도록 하여 보험다모아를 활성화 하는 등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도록 한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 등이 모집하는 기업성종합보험에서 보장하는 위험의 결합개수 제한 규정을 완화할 것에 대한 건의 가 있어종합보험을 판매하기 위한 위험결합개수를 3개에서 2개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 일명 '꺾기'로 불리는 구속성 보험계약 관련 규제를 합리화 하기 위해타 업권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구속성 보험계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이사회공헌활동 일원으로 창단한'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이 4기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 23일(토)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2013년 창단 이후소외계층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수은의 지원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출범한 4기 봉사단은 전국 10개 지역 14개팀 140여 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반영하여 교육, 재난·안전, 여가·문화, 환경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기획력과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한 후 해외 봉사활동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신덕용 수은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우선 목표로 창단됐다”면서 “직접 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지역공동체에 기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통해 좋은
25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인천시 대회의실에서 의료 검진을 받았다. 지난 4월23일(토) 인천시는 보건·의료정보에 취약한 관내 다문화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지원은인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중앙대병원, KRX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참여해 뜻을 같이 했다. 이번 진료에서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내·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정신과 등 15개 과목의 중증 질환 확진을 위한 검사 및 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검진 결과 심각한 질병이 의심되면 1인당 300만원 내에서 치료비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다문화가족 309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74명에 대해 중증 질환 감별을 위한 진료를 실시해 이중 4명이 중앙대병원에서 진료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상태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의료지원이 소외된 계층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눈안과(대표 박세광, 강남 교보타워)가'화합(하모니)'를 테마로 4월20일(수) 경기도 용인의 한 농원에서 '2016BGN밝은눈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했다. 밝은눈안과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산행 및 체육대회 등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청계산으로 추계 산행대회를 떠나직원들이 참여해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합을 도모한 바 있다. 이날 밝은눈안과 직원들은 팀을 나누어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릴레이 경주, 피구 등다양한 체육경기에 참여했다. 직원들은서로 부대끼고 격려하며 평소에 없던 생활의 활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정말 신나고 좋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과도 한 마음이 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병원 업무는 아무래도 사람을 대하는 서비스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이팅하는 모습이었다. 박세광 대표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시기다보니 우리도 여러가지로 구조개혁을 했고,여러분들이 애써준 덕분에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모든 부서와 전직원이
[M이코노미 조운 기자]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바쁜 일상 속에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겨를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하루라도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도 46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저탄소 사회 실현'을 주제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이 시작되는 20일에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지순 녹색성장위원장과 시민단체, 그린리더,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와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상명대 계당홀에서는 약 2,000여명의 어린이,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푸른 꿈'이라는 주제로 EBS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 공연이 개최돼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도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등이 주최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22일 전주시 전북도청 광장일원에서는 약 2만
22일 새벽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월산교차로 인근에서 무궁화호 하행선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순천역을 거쳐 여수엑스포역으로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지역은 크레인 중장비가 투입돼 사고 수습 중이며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인천에는 무려 168개의 각기 다른 매력의 섬이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섬이 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거듭나도록 시민들이 사랑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매력 있는 애인(愛仁)섬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68개 인천의 섬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살려 휴식과 체험공간은 물론, 섬 주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섬이 가진 가치와 특성을 재평가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4차에 걸쳐 백령도, 덕적도, 자월도, 볼음도 등 강화군과 옹진군 일원 14개 섬의 주요 생태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방향 등을 구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및 보전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존 관(官) 주도의 획일화된 사업 추진과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해 섬 특성을 살리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섬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식으로 인식의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 ‘인천도서발전기본계획’을 토대로 수립한 이번 섬 프로젝트 추진계획에서 시는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