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확대·은폐되지 않도록 준법감시부문에 내부제보센터를 설치해 내부제보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부제보는 사내 인트라넷이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접수, 우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보가 가능하도록 제보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보의 범위는 횡령, 배임, 공갈, 절도, 금품수수, 사금융 알선, 직권남용, 제도개선 등 금융사고부터 내부 조직 문제까지 폭넓게 걸쳐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부제보자 보호를 위해 철저한 비밀보장·신분보장 등을 원칙으로 하고, 제보자 외에 조사에 협조한 임·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없도록 내부 장치도 마련했다. 또한, 내부제보자의 제보내용이 발생가능한 사고와 손실을 예방하는데 기여했을 경우 표창과 포상금을 제공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부제보센터는 중앙회가 윤리적 리더십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내부제보센터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을 강화하며, 새마을금고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지켜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과 손잡고 외식업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1,000억 원 규모 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3일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와 '우아한형제들'은 각각 35억 원씩 총 7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외식업 및 전통시장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10개 지역의 개인사업자라면 오는 24일부터 보증서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경우 상반기 내 이용 가능하도록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왔으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설 명절을 맞이해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300여명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에는 약 3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돈의동, 서울역, 창신동, 남대문 쪽방촌에 방한・위생용품, 김치, 과일세트, 식료품 등 쪽방촌 주민들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그룹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한 ‘임원 친인척 개인(신용)정보 등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원 본인 및 그 친인척의 개인(신용)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대출 심사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은행 등 대출 취급 자회사에서 친인척 대출 신청 건이 발생하면 여신감리부서 및 관련 임원에게 대출 신청 사실이 자동 통지된다. 해당 대출을 취급하는 지점이나 부서는 지침과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처리하고, 여신감리부서는 규정 및 절차 준수 여부와 관련 임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유무 등을 점검한다. 임원의 부당한 관여가 포착됐을 때는 그룹 윤리경영실에 즉시 보고돼 조사와 제재 조치가 취해진다. 본 제도는 우리금융이 임원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했다. 특히 지주사와 은행은 임원뿐 아니라 본부장까지 등록 대상에 포함시켜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13개 계열사의 임원 및 본부장 193명이 해당된다. 다만, 우리카드 및 우리금융캐피탈은 2월 중 신규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친인척의 범위는 임원의 배우자와 임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설 명절을 맞아 남대문시장 등 점주권 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들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캔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캔돈은 도드람한돈 300g을 한 입 크기로 손질해 캔 형태로 포장한 제품으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삼겹살 300g 4캔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마블링 디자인의 패키지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으며, 용기 겉면의 투명 창으로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삼립은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오설록은 포레스트 티박스 선물세트를,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은 기프트 세트를 선보였다. 다양한 설맞이 맞춤 상품은 모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는 간편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MZ세대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도드람 역시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모바일 전용 제품 라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차코리아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프리미엄 티 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한다. 공차는 고품질의 티(Tea),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신메뉴, 공차 2.0 특화 매장 확대 등으로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높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차는 엄선된 최고 품종의 찻잎으로 만든 오리지널 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와 조합을 통해 새로운 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버터고구마, 피스타치오, 납작복숭아 등 트렌디한 식재료를 조합한 밀크티와 공차의 시그니처 아이템 ‘펄’을 재해석한 펄 이노베이션 신메뉴(펄볶이, 미니펄, 핑크펄)는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차는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 공차 2.0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컨셉스토어 선릉역점을 시작으로 플래그
메가MGC커피가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대용량 메뉴를 고객들이 4천 원대로 즐길 수 있도록,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내달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은 가격 체감도가 한층 낮아진 '왕메가 딸기라떼'를 한 달 내내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왕메가 딸기라떼’는 기존 메가MGC커피의 스테디셀러 딸기라떼와 동일하게 딸기를 갈지 않고, 가위로 하나하나 컷팅해 제조해 딸기의 향과 과육을 그대로 살린 메뉴이다. '왕메가' 시리즈로 출시했으면 하는 메뉴를 묻는 자체 이벤트에서도 단연 1등을 차지했을 만큼 고객의 출시 요청이 많았던 베스트 메뉴였다. 딸기 철을 맞아 커피 업계에서 연일 딸기메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딸기 가격이 오르면서, 딸기메뉴 가격도 상승해 소비자 부담은 여전하다. 하지만 ‘왕메가 딸기라떼’는 오히려 용량은 크게 늘리고, 가격은 낮추는 반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딸기 시즌을 대표할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와 우유량이 60% 늘어났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반영했고, 기존 딸기라떼 역시 3년 내내 동일한 판매가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 강석원)이 겨울 제철 과일 딸기와 대표 간식 밤을 활용한 신메뉴 2종(‘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밤페스츄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빽다방은 겨울철 인기 식재료인 딸기와 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엄선한 원재료와 빽다방만의 노하우를 통해 풍성한 맛과 독특한 비주얼을 살린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신메뉴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는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려,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국내산 딸기와 우유를 블렌딩해 딸기 고유의 상큼 달콤한 풍미를 선사하며, 각자 기호에 맞춰 솜사탕과 음료를 각각 즐기거나 솜사탕을 음료와 섞어서 먹으면 한 층 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달콤밤페스츄리’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밤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 메뉴다.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달콤한 밤 앙금과 보늬 밤 1개를 통째로 넣어 입안 가득 고소하고 달콤한 밤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커피와 함께 즐기는 겨울철 디저트로 제격이다. 빽다방은 이번 신메뉴 외에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주감귤주스’와 ‘수정과’도 재출시한다. ‘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유료 구독자 수도 3억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02억4700만달러(약 14조7249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22억7300만달러(약 3조2652억원)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2%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 말 기준 유료 가입자 수는 3억163만명을 기록하며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예상한 2억9090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분기에만 1891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 4분기 호실적에 더해 강달러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영업이익률을 29%(+1%p)로 상향했다. 광고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성 개선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나아가 올해에도 흥행이 검증된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역대 시청 수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징어게임3', 2위와 4위로 그 뒤를 잇는 '웬즈데이2', '기묘한이야기5'가 모두 올해 공개된다. 또한 2025년 광고 매출은 2024년 대비 약 2배 증가
4개월간 진행된 고려아연과 MBK·영풍의 경영권 분쟁의 결과가 오는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나온다. 법원의 결정으로 '집중투표방식' 이사 선임 카드를 쓸 수 없게 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의 열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쥔 신규이사 후보의 표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MBK·영풍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하기 위해선 14명의 신규이사 후보 중 10명 이상의 선임이 필요하다. 현재 MBK·영풍의 의결권 지분율이 자력 선임을 위한 50%에 못미친 46.7%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MBK·영풍의 신규이사 후보 중 10명 이상이 캐스팅보터로부터 3.3%가 넘는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의 승부의 변수다. 우선 '이사 수 제한 없는 일반 투표 방식'에 따라, 신규이사 선임이 진행될 경우 최 회장측과 MBK·영풍은 각자 추천한 신규 이사후보 모두를 대상으로 순서대로 표결을 해 출석주주 의결권 과반 여부에 따라 선임을 가리게 된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가 최 회장측 11명과 MBK·영풍측 1명으로 구성돼 있단 점을 감안하면 MBK·영풍이 높은 지분율을 무기로 신규이사 후보 14명 중 10명 이상에 대해 출석주주 의결권 절반 이상을 얻으면 이사회 과반 장악이 가능해진다. 엄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2,500명 넘게 늘면서 14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혼인 건수도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1년 전보다 2,565명(14.6%) 증가했다. 2010년 11월 6,146명 증가한 이후 같은 달 기준 최대 폭이다. 증가율 기준으로도 2010년 11월 17.5% 이후 가장 높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 5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은 2015년 3∼7월 이후 9년 4개월 만에 처음이기도 하다. 출생아 수는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2만9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출생아 수(21만3,723명)를 웃돌았다. 이로써 연간 합계출산율도 9년 만에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은 이미 지난 3분기 0.76명을 기록하며 약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15년 4분기 1.15명이던 합계출산율은 올해 1분기(0.76명)까지 계속 하락하다가 2분기(0.71명)부터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흐름이 바뀌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금고 이상을 형을 받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하는 내용의 이른바 '전두환 방지법'을 22일 대표발의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은정 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의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내란 및 외환의 죄를 범한 전직대통령은 경비와 경호를 포함한 모든 예우 적용에서 제외한다는 것이 골자로 한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제7조제3항을 신설해 형법상 내란죄 및 형법상 외환죄를 범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전직대통령에 대해 경비 및 경호의 예우를 비롯해 전직 대통령의 모든 예우를 박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9만 원 밖에 없다는 노욕의 노인이 팔자 좋게 골프나 치던 그때, 국가 예산으로 경호도 받았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이 분노했다"며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상 죄를 지어 금고 이상의 형을 받더라도 신변 경호와 관저 경비 예우는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헌법 84조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소추 사유는 내란죄와 외환죄 단 두 가지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 헌법은 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다음 날 그의 장모 최은순씨가 스크린골프장에서 포착됐다. 더팩트는 22일 최씨가 윤 대통령이 체포된 다음 날 최씨가 운전기사를 대동한 채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양평 한 요양원에서 출발 해 근방 음식점을 경유한 뒤 스크린골프장에 도착했다. 그후 스크린골프장 입구로 걸어 들어간 최씨는 몇 분 후 한 손에 음료를, 다른 한 손에는 자그마한 핸드백을 든 채 다시 요양원으로 돌아갔다. 스크린골프장 관계자는 매체에 “(최씨가) 자주는 아니고 시간 날 때 온다. 스크린골프를 치고 가는 거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최씨가 와도 운동하러 왔다고만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위 윤 대통령이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으로서 체포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는 시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체포에 반발해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지에서 집회를 벌이고 분신을 하는 사람마저 나올 정도로 긴장이 고조된 상태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를 즐긴 것이다. 또한 최 씨가 스크린골프장에 드나들었던 날은 최 씨와 12·3 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는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 ▲청년 전(월)세대출 공과금 지원 ▲한국장학재단 연계 신용회복 지원 등 학자금 대출과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됐다.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이 6개월간 60만원 이상 저축 시 10만원의 학자금 상환지원금을 제공하는 적금상품으로 지난해 7월 8만좌 한도로 출시된 이후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50여일 만에 완판됐다. ‘청년 전(월)세 대출 공과금 지원’은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 전(월)세 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공과금 이체를 한 경우 1인당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1차 캐시백을 완료했으며 올해 3월 2차 캐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분할상환 약정을 성실히 이행한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상환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