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고창군 소재 '희망샘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샘학교는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입소해 학습·상담·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학교·가정·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신한은행은 희망샘학교 청소년 학습장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학습공간 정비 및 환경정리 임직원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이 학업 중단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긍정적 변화를 돕고 학교·가정·사회에 적응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 내 13개 구역 3만6,000가구를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분당은 총 3개 구역 1만948가구, 일산은 3개 구역 8,912가구, 평촌은 3개 구역 5,460가구, 중동은 2개 구역 5,957가구, 산본은 2개 구역 4,620가구가 해당한다. 분당은 ▲샛별마을 동성(2,843가구) ▲양지마을 금호(4,392가구) ▲시범단지 우성(3,713가구), 일산은 ▲백송마을 1단지 등(2,732가구) ▲후곡마을 3단지 등(2,564가구) ▲강촌마을 3단지 등(3,616가구)이 포함됐다. 평촌은 ▲꿈마을금호 등(1,750가구) ▲샘마을 등(2,334가구) ▲꿈마을우성 등(1,376가구), 중동은 ▲삼익 등(3,570가구) ▲대우동부 등(2,387가구), 산본은 ▲자이백합 등(2,758가구) ▲ 한양백두 등(1,862가구)이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구역 중 '주택 유형이 연립'인 2개 구역 1만4,000가구는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
금융지주사와 시중은행이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시범운영에 참여 중인 와중에,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주요 업무의 최종 책임자를 사전 특정해 임원별 내부통제 책무를 사전에 명확히 구분하고, 각 임원이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그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다. 금융지주사 회장, 시중은행장 등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통제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관리·감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아직도 일부 은행권 종사자들의 ‘한탕주의’와 안일함이 만연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한은행에서는 13억4,000만원 상당의 업무상 배임 등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신한은행이 2022년 3월5일부터 올해 7월18일까지 법인 담보대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결권자가 법인 신용평가를 무리하게 진행한 점이 내부 감사에서 발견됐다. 담보부동산 감정가액은 13억2,000만원이었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외부인이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서 25억 규모의 금융사고를 냈다. 해당 건은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이 이면계약을 체결하고 은행에 고지하지 않아 대출금약이 실제 분양가보다 더 많이 실행된 것이다
서울에 16㎝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서울(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에 기록된 16.5㎝이다.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을 말한다. 이런 개념을 사용하는 이유는 눈은 쌓인 뒤 녹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통 11월부터 1월까지 우리나라에 '눈폭탄'이 떨어진다면 대부분은 해기차 때문에 서해상에 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충남과 호남에 많은 눈이 내린다. 겨울철 우리나라로 부는 찬 바람은 북풍이나 북서풍이어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절리저기압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가라앉으면서 백령도 부근에 기압골을 형성시켰고, 이 기압골이 수도권을 지나면서 많은 눈이 내렸다. 기압골은 눈구름대를 더 발달시키면서 서해상 눈구름대를 수도권으로 끌고 들어왔다. 한편, 28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겠다.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내륙에 28일 오후까지, 경기남부에 28일 늦은 밤까지, 충청·호남·제주에 29일 늦은 밤까지 길게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다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는 카드결제 후 입금까지 2~5일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카드가맹점에게 즉시 입금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카드매출 발생 즉시 대금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공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드사별 입금내역과 매출을 일일이 대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할 수 있어 1인 사업자나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업무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는 직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하 사업자이면서 IBK BOX POS 또는 KIS정보통신의 POS기를 통해 결제된 건당 50만원 이하 매출인 경우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을 위해 IBK BOX POS 가입, 비대면 사전점검, 채권양도계약 등이 필요하다. 기업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신청 절차를 구축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직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 사업자는 비대면으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고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자는 비대면 신청 후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에 방문
하나은행은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출시된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아이부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함께 이용하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로, 자녀 회원은 ‘아이부자 앱’을 통해 용돈을 받을 수 있고,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며 올바른 금융 습관도 형성할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아이부자 앱’에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새롭게 구축됨으로써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비금융 콘텐츠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아이부자 앱을 통한 ‘QR·바코드 결제’, ‘온라인 직접결제’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기존 ‘아이부자 충전형 선불카드’가 큰 호응을 얻어왔던 만큼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아이부자를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자녀 회원이 재학 중인 학교의 급식표, 시간표 등을 ‘아이부자 앱’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으며, ▲퀴즈 풀기 ▲걷기 챌린지 ▲습관 챌린지 등 참여형 리워드 활동
우리금융 그룹이 지난 6월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세계적인 권위의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ESG Report 부문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포츈 500대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1,000여개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적합성(Perceived Relevance) ▲전달력(Overall Narrative) ▲명확성(Message Clarity) ▲디자인(Overall Visual Design) ▲첫인상(First Impression)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가장 우수한 100개 보고서를 선정하는 ‘Top 100 Awards’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에는 ▲‘TCFD(기후 관련 재무정보 관리 태스크포스) 리포트’를 통한 그룹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및 구체적 실천 전략 ▲실질적 민생금융 지원 통한 상생금융 실천 ▲기업
카카오뱅크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K-금융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의 지분을 투자를 단행했다. 슈퍼뱅크는 동남아 최대 슈퍼앱이자 IT 플랫폼인 그랩과의 강력한 제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식 런칭 5개월 만에 2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 다른 디지털 은행들이 고객 수 100만 명 달성에 6개월에서 1년 가량 걸린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속도다. 슈퍼뱅크는 주요 주주사인 그랩의 생태계(ecosystem)를 활용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그랩 앱을 통해 바로 슈퍼뱅크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랩 푸드, 그랩 바이크 등 그랩의 다양한 서비스의 결제 수단으로 슈퍼뱅크 계좌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슈퍼뱅크 고객 중 절반 이상은 계좌를 그랩 앱에 연결할 정도로 그랩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 지분을 취득한 이후, 슈
수협중앙회가 어촌 출신 개그맨 남희석을 수산물 홍보대사로 전격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희석 씨는 내년부터 1년간 공익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해 수산물 소비 장려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임시총회 본회의에 앞서 이 같은 역할을 맡을 남희석 씨에게 수산물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노 회장은 “남다른 친근함과 재치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 받는 분을 수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해 영광”이라며 “우리 바다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웃음꽃 활짝 피는 어촌과 풍요로운 수산업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업이 발달한 충남 보령 출신인 남희석 씨가 수산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서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얻은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로 발탁된 올해 3월부터 수협중앙회 유튜브 ‘어(漁)서오이소’ 프로그램 10편에도 출연해 전국 수협 회원조합을 순회하며 지역 대표 수산물을 알리는 역할까지 맡아왔다. 이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하며 대중으로부터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다. 수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협중
한국산업은행은 26일 강석훈 회장,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참석한 가운데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 및 국내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화상으로 체결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오픈AI는 올해 두 차례의 대면면담을 통해 한국과 한국 기업들의 AI 인프라스트럭쳐 개발에서의 역할 및 오픈AI가 한국의 AI 생태계 활성화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 한국어 모델에 대한 공동협력, 국내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금융협력, 오픈AI의 국내 데이터센터 임차공간 점진적 확보 등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생태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모색할 계획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는 AI산업의 고도화가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며, 한국 내에서 오픈AI의 활동을 위해 한국산업은행은 對정부 Co-ordinator로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오픈AI 제이슨 권 CSO는 “한국은 인프라스트럭쳐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AI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국가”라며 “한국산업은행과의 이번 MOU는 혁신을 촉진하고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올해 종합부동산세 전체 납부액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집값이 급등한 일부 지역에서는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46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8,000명(11.6%) 늘었다.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증가했으나 특히 공시가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한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에서 크게 늘었다. 과세인원 증가율은 서울 13.2%, 인천 14.8%, 세종 13.4%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올해 종부세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은마아파트(강남구 대치동)를 소유한 1세대 1주택자는 지난해 종부세로 82만원을 냈지만 올해는 162만4천원으로 두 배가량 내야 한다. 82.61㎡의 잠실주공5단지(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를 가진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담도 올해 155만7천원으로, 작년(70만5천원)보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공시가격이 각각 은마아파트는 17.35%, 잠실주공5단지는 29.95% 상승한 영향이다. 반포 신축 아파트들의 종부세 부담도 늘었다. 아크로리버파크(서초구 반포동)의 경우 84㎡ 기준 1세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중스타의 '혼외자(사생아) 출산' 논란이 사회 전반에 화두를 던지고 있다. 지난 22일 문가비는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친부에 관한 의문을 자아냈다. 이틀 뒤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올곧은 이미지로 사랑받은 정우성은 이번 일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우성은 오랜 기간 유엔난민기구에서 친선대사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톱스타로서 도덕적, 윤리적 책임까지 요구받는 위치에 있다. 혹자는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해 굳이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대중은 그들의 성공만큼이나 인격적인 완성도도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실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 응답자 절반에 육박 25일 통계청 ‘2024년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2.8%를 차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대전광역시,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대전광역시 지역특화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의 특화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대전시가 추천하는 지역특화 중소기업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20억원을 재원으로 2025년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 0.2%p를 차감하며,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2년간 연 0.5%p의 보증료가 지원된다. 대전시는 협약보증 대출에 대해 2년간 연 2.0%p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701-4 샤론농원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3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삽목 작업 및 농지 주변 정리 정돈 작업을 진행했다. 삽목 작업은 식물의 뿌리를 내리게 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식물이 잘 자라게 하는 밑 작업이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금년 3번의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찾아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농가의 어려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일손 돕기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헤지자산운용은 영농철 농촌을 돕기 위하여 매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바다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과 함께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다숲은 지난 2022년 남해군에 이어 두번째 사례이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까지 제공한다. 또한,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블루카본이라 불리는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바다숲 프로젝트에 전문 지식을 가진 잠수기술자가 프로젝트에 참가해 잘피의 생존율을 높였으며, KB국민은행은 바다숲 조성 이후에도 생태복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바다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잘피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계 복원과 블루카본 증대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