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3년간 개장하지 않았던 돌머리해수욕장은 지난 15일부터 개장해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한다.
국회사무처는 29일 2022년도 제38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4명을 발표했다. 제38회 입법고시에는 2,941명이 지원하여 210: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6명, 법제직 2명, 재경직 6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14명의 평균 연령(만 나이)은 26.7세로 지난해 26.1세에 비해 0.6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5세~27세가 9명(64.3%)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27세~30세는 2명(14.3%), 31세 이상은 2명(14.3%), 24세 이하는 1명(7.1%) 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1989년생(33세), 최연소 합격자는 1997년생(24세)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올해 입법고시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 대책하에 실시됐다"며 "국회사무처는 특히 각 시험단계별로 확진자·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을 마련해 모든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국회 및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충실히 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내달 2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2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기범희망나눔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농구대회는 건강한 육체를 통한 건강한 정서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체력증진과 협동심, 바른 인성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본 경기는 전국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참가비 없이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입상팀들은 오는 11월 13일 일요일 광진구스포츠클럽(자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선수들은 미리 코로나19 관련 대회 매뉴얼을 숙지해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eshan21.com)를 참고하고,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yeshan21@hanmail.net)으로 문의하면 대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ㆍ다문화가정ㆍ농구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합격스펙을 분석한 결과, 평균 3.7점의 졸업학점과 846점의 토익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기업 합격자 601명의 스펙을 분석해 그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합격자들의 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9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은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시험 성적을 보유한 이들은 전체 53.2%였고, 이들이 기재한 토익 점수의 평균은 846점으로 파악됐다. 또, 대기업 합격자 10명 중 7명(74.2%)은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토익스피킹 점수를 보유한 이들은 39.0%였고, OPIc 점수를 가진 이들은 54.9%였다. 두 가지 시험 성적을 모두 기재한 이들은 6.1%였다. 영어 말하기 성적 중에는 토익스피킹의 경우Level6 등급(6월 성적 체계 개편 전 등급 기준)을 보유한 이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25일부터 27까지 2박 3일 동안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에 참가해 ‘래피젠과 함께하는 2022 희망농구 안전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과 강원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안전캠프’는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공동체 의식의 증진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태백시와 강원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안전캠프에서는 재난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특별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챌린지월드체험, OX퀴즈 레크레이션, 별자리관측,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및 한기범 회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농구를 지도하는 농구수업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메인스폰서인 래피젠에서 후원금과 자가진단키트를, 낙타주식회사에서 후원금과 티셔츠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한기범 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지원은 물론 저소득층 다문화가정과 농구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가 현재 미얀마 상황을 보고하고, 미얀마 민주화 로드맵·정책을 알리는 ‘미얀마 혁명 포럼’을 28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얀나잉툰 특사는 “NUG의 외교는 유엔을 비롯하여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이끌어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족통합정부(NUG)가 미얀마연방공화국의 정통성 있는 정부임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를 공동주최한 용혜인 의원은 “얼마 전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운동 인사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이러한 사태에 그동안 뒤에서 군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한국 정부와 기업이 군부와의 협력을 단절할 것을 촉구했다. 용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미얀마 민주진영과 실질적으로 연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했다.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는 2021년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로 축출된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망명정부다. 이들은 유엔과 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에 육박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8551명 늘어난 1914만618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2만4855명(치명률 0.13%)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8380명, 서울 1만4830명, 부산 3942명, 경남 3778명, 인천 3759명, 경북 2943명, 충남 2676명, 대구 2559명, 전북 2176명, 충북 2140명, 강원 230명, 대전 1976명, 울산 1865명, 전남 1748명, 광주 1634명, 제주 1589명, 세종 493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파업 사태가 51일 만인 22일 극적으로 종료됐다. 하청노조와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회사 협의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협상안 등을 잠정 타결했다. 잠정 합의안에는 임금 4.5% 인상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까지 쟁점이 됐던 파업 노조원에 대한 손해배상 및 민·형사상 책임 면책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업에 돌입했던 노조원들은 현장으로 복귀하며,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제1독(dock·선박건조대) 점거 농성도 종료된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의 파업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21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 인근에 '35년 민주노조의 역사 파괴를 함께 막아내자' '대우조선이 해결하라'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는 지난달부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고,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제1독(dock·선박건조대)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있다. 여기에 민주노총 금속노조까지 가세해 서울과 거제 등지에서 연대 투쟁에 돌입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양측은 전날(20일)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이날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 임금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졌으나, 하청노조가 요구하는 손해배상 및 민·형사상 책임 면책에 대해 사측이 거부하면서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거제 옥포조선소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6일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2022 캘리포니아 와인페스티벌(California Wine Festival)’에 참가해 한국 전통주와 푸드 페어링 K-Food를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이자 미국 마스터 소믈리에인 김경문 소믈리에가 직접 전통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음을 진행하고, 현지 유명 한식당 셰프가 김치와 장류를 이용해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제공하여 현장에 운집한 3천여 관람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인들이 친숙하게 전통주에 다가올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날씨에 어울리는 막걸리 수박펀치, 매실 스파클링 등 전통주 칵테일을 선보이고,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약과 등 K-Food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년 와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사바나(Savana)와 마크(Mark) 커플은 “미국 와인 페스티벌에서 한국 고유의 술을 만난 건 처음이라 놀라웠다”며 “평소 K-Food는 알고 있었지만, 한국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고 시음해 보니 맛도 좋아 앞으로도 더 많이 접할 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6402명 늘어난 1893만797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6명,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2만4777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7만5973명, 해외유입 4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1362명, 서울 1만7199명, 부산 4413명, 인천 4412명,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865명, 대구 2573명, 충북 2210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울산 2106명, 대전 2059명, 제주 1940명, 광주 1723명, 전남 1604명, 세종 522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회섬유산업혁신포럼 창립식 및 정책포럼이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금연지원사업 강화'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로 정체된 국가 금연지원사업의 현황을 돌아보며, 변화하고 있는 흡연 행태를 고려한 금연지원 서비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신현영 의원은 “금연정책과 금연 지원사업은 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어 신규 흡연자의 유입을 막지 못하는 본질적인 한계가 있다”며 “장기적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서는 청소년 신규 유입을 막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국가 금연지원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국가 차원의 금연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며 “보건소 기능을 개편해 지속 가능한 금연지원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민간 영역의 인프라 구축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제 발표 이후 토론회에선 대한금연학회 백유진 회장(한림대 의과대학 교수)을 좌장으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 보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대를 넘어서면서 8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 3582명 늘어난 1886만159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1명,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만4765명(치명률 0.13%)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7만3231명, 해외유입 35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033명, 경기 20083명, 인천 4124명 등 수도권이 4만2,24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884명, 대구 2412명, 광주 1348명, 대전 1926명, 울산 2066명, 세종 551명, 강원 2006명, 충북 1975명, 충남 2729명, 전북 2084명, 전남 1649명, 경북 2203명, 경남 3944명, 제주 1214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이 2022년 재경·인사 분야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1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재경(경영관리, IR, ESG)과 경영지원(인사)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2년 9월 입사 가능한 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TOEIC 8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150점 이상 또는 OPIC IH 이상, 2020년 7월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단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예정자) 제외 △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건설 직무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인턴십, 최종입사 순이다. 전형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