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27일 토요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8팀), 중등부(20팀), 고등부(20팀) 총 48팀(192명)이 출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만들고자 오전 초등부 경기로 시작해서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나눠 진행했다. 하프타임에는 팝콘과 팝플레이의 치어리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기범을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 선수들과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다양한 행사 기념품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광화문광장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함께 한기범회장의 사인과 사진촬영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희망나눔의 장이 되었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상장, 시상보드, 부상품 등이 수여됐고, 11월 13일 일요일 광진구스포츠클럽(자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왕중왕전 우승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새롭게
추석을 2주정도 앞둔 29일 전남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 인근에서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저축은행 가계대출의 35%는 20∼30대가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8일 공개한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저축은행 가계대출 총액은 41조 9,140억 원에 달했고 이 중 35%인 14조 7,532억 원을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가 빌렸다.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총액은 지난 2020년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12월 말의 저축은행 가계대출 총액은 2019년 12월 말 대비 36.6% 증가한 40조 1,81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20대는 47%(2조 9,998억 원→4억 2,627원) 증가했고, 30대는 38.9%(7억 1,419원→9조 9,215억 원) 증가하며 평균치를 상회했다. 특히 신용대출이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급증세를 견인했는데, 2021년 12월 말의 저축은행 신용대출 총액은 2019년 12월 말 대비 71% 증가한 28조 6,786억 원에 달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 가계대출의 증가세는 올해까지 이어지는 추세다.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총액은 4.3% 증가해 41조 9,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하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한 지 한 달 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네 차례(4월·5월·7월·8월) 연속 금리를 인상한 것은 한은 역사상 처음이다. 국내 소비자 물가가 6%대로 치솟고 미국 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를 한 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 등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이어가자 한은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금리를 상향조정해 2.50%까지 끌어 올렸다.
그린수소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가 24일 국회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시행했고, 최근 청정수소와 수소발전사업 등을 담은 수소법 개정안을 공포하는 등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청정수소의 궁극적 지향점인 그린수소의 대규모 생산과 상용화에는 현실적인 한계와 시간적 장벽이 존재하므로, 그린수소에 관한 국내외 현황을 바탕으로 기술적 그리고 제도적 현주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윤제용 포럼 공동대표 등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국내외 무탄소수소 정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관해 배준형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과 과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기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오승환 SK에코플랜트 수소사업담당 부사장, 이만형 한국중부발전 수소사업실장, 심과학 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기획처장, 조원철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상경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이 참여해 수소의 생산 및
말기 환자가 희망하는 경우 의사가 약물 등을 제공해 삶의 종결을 돕는 ‘조력 존엄사’를 논하는 토론회가 24일 국회에서 열렸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이날 ‘의사조력자살, 말기환자의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 토론회는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력존엄사법에 대한 여론과 사회적 쟁점들을 진단하고, 정부·종교계·의료계·법조계·시민사회·환자단체·학계 등 각 분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2%가 조력존엄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윤영수 교수팀이 지난해 3~4월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보다 약 6% 높은 수치다.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의 본격적 시행 이후 품위있는 죽음(웰다잉)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게 안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논의가 우리 사회에서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길 희망한다”면서 “법안의 대표 발의자로서 조력존엄사법 통과와 병행해 호스피스 인프라 투자 등의 웰다잉 문화도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현 (사)착한법 만드는
'잡코리아 취업톡톡'에 등록된 게시글이 6만 건을 돌파했다. 2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 간의 오픈형 커뮤니티인 취업톡톡에는 현재 6만206건의 고민글이 올라와 있고, 게시글 중 가장 많이 등장한 고민 키워드는 '이직'이었다. 잡코리아 취업톡톡은 취업과 직장 생활에 관한 모든 질문과 답변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오픈형 커뮤니티 서비스다.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과 궁금증,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을 하며 공감받고 싶은 고민글을 올리면 잡코리아의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이 고민글과 관련된 직무와 기업에 재직 중인 개인회원에게 매칭해 준다. 잡코리아는 취업톡톡 게시판에 올라온 6만여 건의 글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된 고민 키워드를 뽑아봤다. 먼저, 구직 활동 관련 키워드 중에서는 '이직'이 725번 등장해 1위에 올랐다. 근소한 차이로 '면접'이 716번 거론됐고, 이어서 △퇴사(422건) △연봉(413건) △자격증(143건) 순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고민 키워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취업톡톡에 올라온 고민글을 살펴보면, 직장인들이 이직과 퇴사라는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구하는 글들이 많았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제1차 외로움·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촉진을 위한 포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심리학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2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이다. 환율이 1,33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지난달부터 계속해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문재인 정부 임기 동안 공영방송 MBC의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 조정신청 청구 실적이 지상파·종편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언중위를 통해 받아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임기 5년간(2017년~2021년) 공영방송 MBC가 무리한 보도 등으로 언중위에 조정 청구된 실적은 총 343건으로 전체 지상파·종편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조정 청구 건수도 2017년 46건 대비 2020년에는 91건으로 2배가량 급증했다. 또 언중위의 손해배상 직권조정 결정 금액에서도 MBC는 2,070만원으로 타 방송사업자와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JTBC(1,550만원)와 KBS(1,100만원)의 금액을 더한 수치를 넘는 수준이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간 공영방송 MBC의 편향된 보도에 대한 많은 이들의 지적이 있었고, 개선요구가 있었음에도 MBC는 묵묵부답이었다”며 “언중위 조정신청 실적과 손해배상 총액이라는 보도부문 나쁜언론 지표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만큼, 이에 대한 MBC 경영진과 보도책임자의 명확한 사과와 개선대책 발표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BC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28%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2주 전(24%) 및 지난주(25%)보다 올랐고, 부정평가는 2주전(66%) 및 지난주(66%)보다 떨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4%, 정의당이 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만8812명 늘어난 2200만3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92명, 사망자는 83명 늘어 누적 2만5896명(치명률 0.12%)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1014명, 부산 8764명, 대구 8124명, 인천 6663명, 광주 5388명, 대전 4356명, 울산 3126명, 세종 970명, 경기 3만3336명, 강원 4290명, 충북 4734명, 충남 5735명, 전북 5714명, 전남 6006명, 경북 8581명, 경남 9452명, 제주 209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업’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중 6명이 ‘부업을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10명중 8명은 ‘향후 재능을 살려 부업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재능거래 앱 긱몬은 최근 직장인 86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N잡러 경험과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먼저 N잡러가 되기 위해 부업을 해 본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 정도인 61.3%가 ‘부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했던 부업 아이템은 ‘오프라인 아르바이트’였다. 부업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에게 어떤 일을 해봤는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오프라인으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는 직장인이 28.5%(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손그림이나 소품제작 등 ‘핸드메이드 제작’을 해봤다는 직장인이 18.1%로 많았고, 이어 문서작업(14.5%), 과외/악기레슨(13.0%) 순으로 부업으로 해봤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직장인들의 N잡러에 대한 로망은 높았다. ‘향후 재능을 살려 N잡을 해보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9.1%가 ‘그렇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만8574명 늘어난 2186만12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2만5813명(치명률 0.12%)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8349명, 부산 1만1142명, 대구 9914명, 인천 9088명, 광주 6712명, 대전 6044명, 울산 4201명, 세종 1408명, 경기 4만2378명, 강원 5605명, 충북 6285명, 충남 8318명, 전북 6949명, 전남 7567명, 경북 1만74명, 경남 1만1563명, 제주 234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경찰위원회의 권한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주요 치안정책을 수립해 집행하고 경찰예산 편성권을 갖는 독립된 국가기관이다. ‘국가경찰위원회의 권한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날 열린 토론회는 경찰국 신설 등의 이유로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과 함께, 기존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을 실질화해 확장된 경찰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경찰국이 신설됨에 따라 경찰은 행정 권력에 종속되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개연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경찰위원회가 실질적인 기구로 격상되도록 국회에서 권한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입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좌장은 이웅혁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 맡았고 김선택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가경찰위원회의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최응렬 국가경찰위원회 위원, 민관기 전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 이창민 경찰개혁네트워크 운영위원, 박미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