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글로벌 VR/AR 미디어 데이(이하 미디어 데이)’와 ‘NRP 브이튜버 밋업(이하 밋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이하 GDF2019)의 연계 행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먼저 22일 열리는 미디어데이는 해외 대표적인 VR/AR 미디어기업을 초청해 국내 VR/AR 기업, 산업 관계자와 만나 글로벌 VR/AR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초청 연사로는 영국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대표 VR/AR 미디어사 ‘브이알 포커스’(VR Focus)의 CEO 케빈 조이스(Kevin Joyce), 중국의 최대 AR 포털 사이트 ‘에이알인차이나’(AR in China)의 CEO 마이클 장(Michael Zhang) 그리고 일본의 대표 VR/AR 미디어사 ‘모구라 브이알’(Mogura VR)의 CEO 슌 쿠보타 (Shun Kubota) 등이 참가해 국가 및 대륙별 VR/AR 산업 현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내 가상/증강현실(VR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평택항 마린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평택 포승(BIX) 지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2001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SCM 리더스포럼’과 연계해 추진됐다. 해당 포럼은 유망물류기지를 방문해 물류혁신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행사다. 투자설명회에는 카고텍코리아 최성주 전무, 라인물류 정이영 전무, 동원물류(주) 신경용 대표, 동원산업, 동부익스프레스, 롯데칠성음류(주) 등의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택항 항만선 투어를 시작으로 포승(BIX) 지구 공사현장 시찰, 황해청 투자환경 등을 청취했으며 평택항의 항만우수성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포승(BIX)지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09년 물류산업의 선진화,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제화를 위하여 법정 협회(물류정책기본법 55조)로 설립됐으며, (사)한국물류협회, (사)한국물류창고업협회 등의 연합체다. 황해청 차광회 사업총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포승지구는 분양가가 주변 산단 대비 30% 저렴하고, 광역교통망은 2022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인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하반기부터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복지제도 지원대상이 아닌 도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집수리 사업 예산 2,800만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사랑 애(愛) 집 고치기 사업으로 6,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주민들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소속 행복마을지킴이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오는11월까지 1가구 당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지역은 ▲고양시 관산동, 정발산동 ▲시흥시 정왕본동 ▲부천시 오정동, 심곡2동 ▲군포시 산본1동 ▲안산시 일동, 광덕마을 ▲평택 세교동 ▲광주 경안동 ▲하남 신장1동 ▲양주 산북동 ▲포천 일동면, 신읍동 ▲양평 청운면, ▲여주 여흥동 ▲의정부 의정부1동 등 17개 지역이다. 도는 대상지역 대부분이 30년 이상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으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못 받는 소규모 주택 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리비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재단 청년본부에 노동조합사무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7일 노동조합 노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조원을 비롯해 문진영 대표이사,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 총연맹 김종우 부의장, 신두용 노조위원장, 김진석 노조 사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마련된 노조사무소는 조합원간 회의 등 노조 활동 외에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갑질 및 인사고충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고충상담센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문진영 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노조사무소 개소는 보다 나은 재단 노사 관계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의 가치가 인정받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신두용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무소 개소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문진영 대표와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주신 노조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단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체협상과 협의를 충분히 하며 더욱 소통하는 노동조합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콩국수를 판매하거나 1년6개월이나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냉면 육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양심불량 식품제조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12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성시에 위치한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이나 제조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6개소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영업허가 위반 3건 ▲원산지 위반 1건 ▲보존‧유통 위반 1건 ▲품질검사 위반 1건이다.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소를 형사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시흥시 소재 A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콩국수 등을 판매했으며, 또 다른 시흥시 소재 B업체와 안성시 소재 C업체는 영업장이 아닌 창고나 천막구조 가설건축물에 냉면육수 원재료와 냉면육수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콩국수 식당인 안성시 D업체는 반찬으로 제공하는 김치 원료로 ‘중국산’과 ‘국내산’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면서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인 사실이 드러났다. 원산지를 거짓표시 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경기도는 ‘2019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캘리그래피 2급)’ 수료식을 17일 오전 용인 처인구 소재 선봉레스텔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사에는 캘리그래피 2급 과정에 참여한 지상작전사령부 군인가족 수료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25명이 수료증과 함께 캘리그래피 2급 자격증을 받았다. 또그동안 교육생들이 정성들여 준비해온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은 잦은 전출,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군인가족에게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군인가족에게 맞춤형 자격증 취득을 도움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경기도-군(軍) 사이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에 수료식을 개최한 캘리그래피 과정을 비롯해 바리스타, 독서지도사 등 총 3개 과정 5개 반으로 운영했으며, 도내 7개 부대 소속 군인가족 114명이 10주간 교육을 받았다. 이번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수료생 A씨는 “남편의 근무지에 따라 연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시원하고 유익한 ‘북캉스(Book+Vacance : 독서를 즐기며 보내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14일까지 4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2019년 여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여름 북캉스 오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북부 도민들을 위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독서와 문화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7월24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북부청사 지하 1층 평화토크홀을 개방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조명 빛과 동요를 따라 율동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빛 조명과 함께 즐기는 율동 동요’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우며 놀고 운동하며 놀아요’를 진행한다. 한글블록 등 각종 놀이교구를 통해 재미있게
경기도는 17일 도의 평생교육기관인 체인지업캠퍼스의 명칭을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는 캠퍼스의 정체성과 주요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요람이자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교육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도는 이같은 변경내용을 조례에 담아 경기도의회 제337회 본회의 의결을 마쳤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는 명칭 변경과 함께 공공시설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캠퍼스 개방을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캠퍼스는 방학기간인 8월 중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퍼스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유·초등생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하계가족 힐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양평캠퍼스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인 7월13일부터 8월18일까지 야외수영장을 개방해 가족이 함께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는 이에 앞서 캠퍼스를 무료개방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연장, 강의실, 숙소, 체육관 등의 시설 대관료를 최대 50% 인하해 도민들의 여가활용을 위한 시설 접근성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7~18일 이틀 간 안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화합과 실천으로 배우는 4-H야외교육’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H의 뜻을 지닌 영어의 네 단어의 머리글자 발상지인 경기도에서 선·후배 4-H인의 화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50여명의 4-H회원이 참석한다. 4-H는 지성(head)·덕성(heart)·근로(hand)·건강(health)을 뜻한다. 경기도 4-H연합회는 1947년 농촌부흥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1만400여명의 학생 및 청년회원이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일정은 ▲건전한 사회생활 예절교육 ▲미래농업인재 소개 토크쇼 ▲농업정책토론회 ▲4-H운동 72주년 기념 점등식 ▲선후배가 함께 하는 어울림한마당 ▲미래인재육성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념식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4-H를 지향하고 농촌에 희망의 젊은 바람이 불기를 희망하는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LED점등식 및 드론비행 퍼포먼스, 선·후배가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연극 등으로 진행한다. 또 4-H운동이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원로 4-H선배님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편지낭독을 통해 그동안 전하지 못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경기도 소재 육군 5군수지원여단을 방문, 군장병 대상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지식(GSEEK) 서비스를 통해 군 장병의 자기개발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교육플랫폼 지식(GSEEK)은 앞서 4월부터 일과시간 이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군부대의 변화에 발맞춰 5군수지원여단 군 장병 및 관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용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자기계발 및 취업역량계발을 위한 외국어, 컴퓨터(IT), 자격증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군 생활을 위한 사고예방 등 총 60여개의 온라인 과정이 제공되고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군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사회 진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지식(GSEEK)의 우수학습과정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며 “변화하는 군복무 패러다임에 맞춰 군 장병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지식(GSEEK)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평생학습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공모 제도를 도입하는 등 미술작품에 공정성강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건축물 미술작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담당할 현장 조사 인력을 23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단원은 신규 설치되는 미술작품이 심의 받은 계획대로 설치되는지 여부, 이미 설치된 경기도내 약 4,900개의 건축물 미술작품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경기지역에서 신축되는 연면적 1만㎡ 이상의 공동주택(민간임대주택은 제외)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건축물을 건축할 때 설치하는 미술작품에 공모제 의무 시행,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 투명·공정성 강화, 설치된 작품의 사후관리를 담당할 검수단 구성 등을 담은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선정된 검수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거주자로서 미술관련 분야 일정기간 이상의 경력자 또는 미술관련 분야 대학교를 졸업하고 해당학교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로 경기도청 3층 예술정책과로 우편접수 하거나, 이메일(mashimaro99@gg.go.kr), 직접 방문
경기도는 2019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조 5,779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25억원(10.7%) 증가한 액수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26억원(12.4%), 재산세에 함께 부과되는 도시지역분 재산세(종전 도시계획세) 494억원(11.8%), 지역자원시설세 156억원(5.1%), 지방교육세 149억원(12.7%)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된다. 증가 요인에 대해 도는 부동산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33만6천건) ▲주택공시가격 상승(개별 6.11%, 공동 4.65%) ▲건물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2%) ▲화성 동탄,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및 상가 신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처음 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75%씩 총 60개월 동안 총 105%의 중가산금을 추가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용도변경, 무단 건축물 증축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양주시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사내용은 ▲동식물 관련 시설을 사무실, 창고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 ▲인허가 없이 무단으로 건축물을 건축하는 행위 ▲기타 무단 공작물의 설치, 형질변경 등이다. 특사경은 특히 축사, 작물재배사 등 동식물관련시설로 허가를 받은 후 이를 무단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행위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동식물관련시설은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을 경우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할 수 있다. 도 특사경은 허가를 받은 후 이를 창고 등 허가 목적과 다른 시설로 변경해 월세를 받고 임대를 해주거나 작업장,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는 위법행위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흔하게 일어난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동식물관련시설 불법 변경 외에 건축 및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죽목 벌채 등 개발제한구역에서 무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불법사항을 조사해 형사입건 처리하는 한편 해당 시·군에 통보해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경기도의 공용차량 무상공유 서비스 ‘행복카셰어’ 이용 대상자가 국가보훈자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6일 개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12월말 기준 경기도내 국가보훈대상자는 18만8,459명이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경기도 공용차량을 도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2016년 5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3년 동안 총 28,990명에게 6,195대의 차량을 제공했다. 이용을 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appycar.gg.go.kr), 팩스(☏031-8008-3769), 경기도청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처음 이용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보훈대상자 등록증을 제시해 자격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한 번만 확인되면 앞으로는 등록증이 없어도 계속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개정된 조례에는 이용시간 확대, 이용 승인시기 조정, 다자녀가정 우선순위 조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행복카셰어는 이용 첫날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차량수령, 이용 마
경기도가 34개 경기도 사무를 시군으로 이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통해 이양 사무 목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1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지사는 지난 1월 열린 올 첫 번째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사무 및 시설물을 시군에 이양해 달라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요청을 수용해 시군이 더 잘 할 수 있는 일은 시군에 넘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등 4차례에 걸친 회의와 3차례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62개의 사무와 8개의 시설물 등 70개를 이양대상으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 시·군의 여건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도민 편의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대승적 목표를 위해 큰 틀의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도가 추진 중인 이양 사무를 살펴보면 도는 먼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관리 사무 등 26개 업무와 현재 부천시에서 장애인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내동 119안전센터 건물과 화성시에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