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고요?” 악기, 숲, 미술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을 갖춘 이색 도서관이 경기도 곳곳에서 개관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오산시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은 2만여권의 장서와 180여종 1,000여대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 특화도서관이다. 전시·체험관에서 130여종의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 외에도 약 40여종의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숲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해도 좋다. 약 2만1,000여권의 생태주제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노트북 대여 서비스도 하고 있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숲생태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 많지만, 잘 알지 못하는 숲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오는 11월21일 개관예정인 의정부시 미술전문공공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이 복합된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백영수 화백의 신사실파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고, 경기도의 미술문화를 이끌어 갈 신진작가
경기도는 다음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할 전국 중·고등학생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맞아 청소년들이 꿈꾸는 지역사회와 학교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표대회에는 지역사회, 학교 등 공공부분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중‧고등학생 3명~6명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책 제안주제는 ‘미래세대 청소년이 바라는 지방자치 아이디어 제안’으로 제안 분야는 ▲지방자치단체 정책 ▲교육과정 ▲학교문화 ▲학생인권 ▲교육환경 ▲입시제도 ▲기타 등 마을, 지역사회, 학교 등과 관련한 공공부문 신규 정책 아이디어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생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참가신청서 및 정책제안서를 9월 30일까지 이메일(2019klae_idea@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제출된 정책제안서를 평가한 뒤 본선 진출 7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팀은 다음달 30일 열리는 대회에서 최종 발표
한국도자재단은 방송인 김제동을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홍보대사로 지난 6일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씨는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를 시작으로 10여 년간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약 34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위로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 씨는 앞으로 2019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특별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김 씨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의 기회를 다시 얻게 된 것에 고무돼 도자비엔날레 특별프로그램 ‘김제동과 함께하는 돗자리 토크’ 행사진행을 수락했다. 김 씨는 토크행사 수익금 전액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보호시설인 광주 ‘나눔의 집’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진심을 담아 대중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김제동씨의 담백한 입담이 ‘흙의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부합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달25일까지 여성IT 취ㆍ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여성IT포트폴리오’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IT분야 디자인, 프로그램, 영상 콘텐츠 등 3개로, 취ㆍ창업을 위해 준비한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작품을 주제로 공모한다. 경기도 내 거주 만 15세 이상 여성이거나 도내 중ㆍ고ㆍ대학교 재학 또는 졸업한 여성, 도내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 혹은 5인 이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인포그래픽, 웹, 편집, 출판, 3D, 일러스트 등 PC를 활용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 전체를 출품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분야는 웹, 어플리케이션, 로봇, 드론, IoT기기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구동 가능한 결과물을 공모한다. 영상 콘텐츠는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CF광고 등 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직접 제작한 영상물을 말한다. 공모전은 접수 마감이 끝난 후 11월 14일 개최하며,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0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개 작품에 200만원, 최우수상 3개에는 100만원, 우수상 6개에는 50만원, 장려상 10개 작품에는 각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문화 산책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을 준비했다. 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국내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J앙상블’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의 3중주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J앙상블’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하는 팀이다. 특히 이번 문화의 날에서는 주말에 가족 이용자가 많은 도민들을 위해 「사랑의 인사: 엘가」, 「Let it go(겨울왕국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도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지난 7~8월에는 여름방학 및 광장
올해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완화와 버스 이용객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일 “경기도가서울 등에 비해 버스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것이 일반적인 도민들의 인식”이라면서 “편의성, 쾌적성, 안전성 증진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등 서비스 개선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편의성’ 증진 차원에서 올해부터 광역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7,495대에 우선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마을버스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2022년까지 188억3,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도내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36곳을 대상으로 60억원을 들여 미세먼지차감시설, 냉난방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서울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을 위한 ‘G-Bus 라운지’ 조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서울의 대부분 광역버스 정류소가 쉘터 용량을 초과하고 있고, 비 가림 시설 부족으로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신논현·사당·잠실역 등 거점 정류소 중 시범사업 대상
해양수산부의 2020년 귀어학교 개설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기도가 총 15억원을 들여 귀어학교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5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귀어학교는 안산시 선감동 일대 도유지 496.5㎡ 규모에 교육장 2실, 기숙사 10실로 건축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운영은 2021년 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귀어학교 운영은 4주 과정으로 연 4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며, 1회당 20~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해면·내수면 양식, 어선어업 교육뿐만 아니라 최근 귀어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양수상레저 분야, 선박엔진·선체 수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할 예정이며, 도내 어촌계, 양식장, 관련업체 등과 사전협의를 통해 교육과정의 70%를 현장실습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귀어학교는 도시민 귀어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귀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및 기숙사 시설을 구축하는 국비사업으로, 도는 그동안 해수부 지침에 의해 귀어학교 건립 등 귀어·귀촌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귀어한 청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에서, 청년 어업인과 귀어인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도는 수도권 동(洞)지역이
경기도가 공공도서관 내 다문화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을 개발, 도서관 현장 사서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매뉴얼에는 도서관에서의 다문화인 응대, 다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다문화 도서구입 등 실무적인 내용이 담긴다. 특히 매뉴얼은 지역마다 특성을 살린 내용을 담아 서비스 유형을 달리했고, 다문화거점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으로 구분해 10곳에서 시범운영을 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내 다문화서가 조성을 위해 6억5천만 원을 투입, 다문화거점도서관 31곳을 지정․운영하고, 다문화도서관 1곳 당 2,100만 원의 다문화 도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문화서가 조성은 도와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도가 30%, 시군이 70% 부담한다. 도내 공공도서관, 다문화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에서도 다문화 독서문화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에는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 사업이 있다.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 : 다문화 교육활동가)’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긴급재난문자 송출권한이 도에서 시군으로 이양된다고 5일 밝혔다. 송출권한 시군 이양은 “시군이 할 수 있는 일은 그 권한을 시군에 넘기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의지가 반영된 조치다.그동안 시군 긴급재난문자 송출은 도의 승인 하에 이뤄져 왔다. 그러나 오는 11일부터는 도의 승인 없이도 시군이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게 된다. 다만, 2개 이상의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사항은 도민이 중복으로 긴급재난 문자를 수신하는 등의 불편 및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도가 계속 송출권한을 갖기로 했다. 한편, 도는 긴급재난문자 송출권한 이양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시군 긴급재난문자 송출담당자를 9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 송출체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재난안전관리 체계 및 정책’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재난상황실의 역할과 임무 ▲지방자치단체 긴급재난문자 운영지침 ▲긴급재난문자 송출체계 확립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치로 도민들에게 재난관련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는 각종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되는 축제인 ‘2019년 경기도 어울림체육대회’가 5일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도내 25개 시군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도민’이라는 공동체 아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대회”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정한 삶을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특히 전국 최초로 장애·비장애 생활체육동호인 1,600여명이 함께 한다. 경기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이며 게이트볼은 수원 여기산 전천후게이트볼장, 배드민턴은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장, 탁구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6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하고자 수립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5일 발표했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민원처리 ▲교통 및 수송 ▲물가관리 ▲취약계층 ▲응급진료체계 및 방역 ▲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재난대응 ▲농축수산물 지도단속 ▲생활쓰레기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도의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살펴봤다. 민원처리 대책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는 ‘수원역 민원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120경기도콜센터’는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120경기도콜센터’에서는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서는 인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본 등 각종 제증명 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13일 추석 명절 당일은 인감 발급이 안되며 나머지 기간 동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교통 및
경기도는 다음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내가 바라는 주민자치회·자치경찰제 경연대회’에 참가할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는 자치분권 강화에 발맞춰 새롭게 도입되는 ‘주민자치회’와 ‘자치경찰제’에 대한 전국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주민자치회’ 및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해도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주민자치회 활성화’ 또는 ‘자치경찰제 활성화’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아이디어 및 정책이 담긴 제안서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메일(autonomycontest @gmail.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장소 추후공지)에 참가해 확인하거나,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070-4849-1108)로 전화해
청각장애인의 개인정보를 특정단체에 제공한 공무원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에 제보된 공익제보 조사결과, 양평군 공무원 A씨가 지난3월 2회에 걸쳐 청각장애인 47명의 인적사항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B단체에 제공한 것으로 확인돼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다. B단체는 양평읍의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를 무상 지원하겠다면서, 병원진료를 위한 여행자보험 가입에 사용하겠다는 사유를 들어 청각장애인의 명단과 주민번호 등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좋은 취지로 행하는 봉사활동으로 판단해 당사자의 동의 없이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 특정지역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내 우편물이 온 것 등을 수상하게 여긴 제보자는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에 제보를 했고, 조사결과 양평군 공무원의 개인정보 노출이 사실로 드러났다. 도는 해당 제보사안에 대하여 11월 공익제보지원위원회의 포상금 지급안건으로 상정하여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를 작업장이나 주택 등으로 불법용도 변경해 사용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1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북부 개발제한구역 내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 53곳을 수사한 결과 위법행위를 한 17개 시설의 업주 17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도 특사경의 지명 요청에 따라 지난해 11월 검찰청으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수사권이 특사경 직무에 포함되어 처음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법행위 사례를 보면, 고양시에서 조명제품 도·소매업을 하는 A씨는 축사로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을 임차한 후 조명기구 판매를 위한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으며,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B씨는 버섯재배 시설을 임차해 보관료를 받는 물류창고로 사용하다가 단속에 걸렸다.또 C씨와 D씨는 버섯 재배 시설을 임차한 후 각각 섀시 작업장과 가구제작 작업장으로 변경해 사용하다 수사망에 걸렸다. 이밖에, 양주시에 거주하는 E씨는 분재화분 등을 키우는 샌드위치패널 농업용 창고를 지어 사용승인을 받은 후 패널 벽체를 뜯어내고 통유리로 교체해 전원형 주택으로 사용하다 적발됐고, F씨는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수영장 부지
경기도는 청소년, 청년을 포함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역사속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감하는 민주주의 체험 교육인 ‘역사속 민주로의 초대’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9월말까지 총 9회에 걸쳐 도내 민주화 운동과 독립운동 역사현장을 방문 체험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평화통일 ▲생명 ▲독립 ▲민주주의 ▲노동․인권을 주제로 도내 7개 지역(수원, 화성, 안산, 파주, 이천, 남양주,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 현장을 방문하고, 참가자 개개인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회 차 교육은 ‘독립’을 주제로 선조들이 ‘국민이 이끌어가는 나라’를 위해 애썼던 현장인 화성 ‘제암리 3.1운동기념관’과 ‘매향리 평화마을’을 방문했고, 사후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교육은 ▲파주 ‘평화와 통일 :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 ▲안산 ‘생명 :기억과 약속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