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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순교복자 124위 전체 초상화 공개

16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된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순교자’ 시복 미사에서는 순교복자 124위 전체 초상화 공개됐다.

 

미사 시작 후 30여 분이 지나 시복시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안명옥 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순교자’들을 복자 반열에 올려 주시기를 청원하자 교황은 사도 권위로 이들을 복자로 선포했다. 그 순간 124위 복자가 모두 그려진 걸개화가 공개됐다.

 

김영주(이멜다) 화백이 그린 전체 초상화는 순교자들의 피로 신앙을 일으켜 세우는 순교 당시의 바람처럼 ‘새벽 빛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으며, 복자들은 하느님 영광의 빛이 가득한 가운데 승리를 상징하는 빨마가지를 흔들고 있다. 또 순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들고 있거나 동정의 상징으로 백합꽃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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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의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가 김건희의 박사학위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숙명여대 교무위원회는 김건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확인돼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정대로 라면 석사학위 박탈은 확정적”이라면서 “국민대는 「학칙 제11조 」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김건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2년 9월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건희의 박사논문을 포함한 3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며 박사논문의 표절율이 4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대는 내부 검증 절차를 이유로 학위 취소를 3년이 넘게 지연해 왔다. 검증단은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의 근거 자체가 무너지는 사상누각인 셈”이라며 “국민대의 절차 지연과 부실 검증 등으로 대학 사회의 사회적 신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