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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수 김재희 5번째 '사람의 향기' 콘서트 열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바자회로 이어져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5월 31일 평택시립 한국소리터 지영희 홀 대극장에서는 부활의 4대 보컬 가수 김재희의 연중 캠페인 ‘사람의 향기’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들이 ‘사랑의 바람개비’ 서포터즈가 되어 일그러진 우리사회의 모습을 희망찬 사회로 만들어 가자는 ‘사랑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벌써 5번째 열리고 있다.

 

평택현아고등학교 노민정 학생의 피아노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연 이날 콘서트는 ‘이제 시작이야, 행복한 사람, 사랑할수록 등으로 이어지며 생명존중에 대한 의미를 새겼다.

 

콘서트는 공연 중간에 관객이 질문하고 가수가 대답을 하는 토크형식이었는데 김재희의 돌발 입담으로 공연장은 상당히 화기애해한 분위기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500여 명의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함께 했는데 할리데이비슨 평택 지부 동호회원들도 상당수 함께 했다.

 

자신도 평택시 사람이라고 소개한 할리데이비슨 이치현 캡틴은 “세계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현실에서 생명존중에 대한 향기가 전국에 퍼져 어둠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희는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고 삶에 대한 희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달 한 번씩 자살방지 사람의 향기 콘서트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들의 환한 웃음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함께 한 이번 콘서트는 바람개비를 둘려 사람의 향기를 멀리 퍼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콘서트 말미에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자선바자회로 이어져 행사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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