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예술장신구 전시 [트랜스폼드TRANSFORMED 2014] – Between human and nature이 오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40일 간 서울 삼성동 갤러리 보고재(Gallery VOGOZE)에서 열린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6개국 예술장신구 작가 12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신구, 오브제 등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다양한 재료와 재료를 다루는 작가 고유의 기법과 메시지를 표출하는 국제예술장신구들도 함께 전시된다.
각 작품들의 주제로는 식물, 광물 등 자연에 이미 존재하는 것과 도시, 건축, 공간 등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 그리고 그들과 인간과의 관계성에 대한 모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갤러리 보고재 홍수원 관장은 “[트랜스폼드TRANSFORMED 2014] – Between human and nature 통해 공예와 대중의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갤러리 보고재를 설립하게 된 취지와 열정을 늘 처음처럼 기억하기 위해 국제예술장신구 전시 [트랜스폼드TRANSFORMED]를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트랜스폼드TRANSFORMED 2014] – Between human and nature 전시하는 보고재(寶庫齎)는 보물창고의 뜻을 지닌 건물로 보석을 조각한 듯한 조형미로 인해 최근 청담동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는 건물로 강남구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건축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