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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동물원, 시민대표 명예원장제 운영

서울대공원이 아름다운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국내 최고의 동물애호가를 찾는다는 이색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서울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동물애호가를 찾아 서울동물원 명예동물원장으로 모심으로서 기존의 서울동물원장과 함께 서울동물원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의지다.

명예동물원장은 유명 스타 연예인 뿐 아니라, 기업체 CEO, 대기업 임원, 봉사단체 대표, 동물관련전문가 등 사회적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선발된다.

시민과의 소통, 기업의 야생동물종 보존 참여 분위기 조성,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서울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명예동물원장은, 동물원의 전반적인 운영에 시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기술 등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동물원 발전에 기여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대공원 이원효 원장은 ‘유명스타와 인사들의 노력이 순간의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동물사랑과 관심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대중과 사회의 인식을 바꾸어 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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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