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용왕님이 위험해요! 어린이 식중독 예방 뮤지컬

 

성남시가 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어린이 식중독 예방 뮤지컬  <용왕님이 위험해요>를 무대에 올린다.

 

사전에 단체 관람 신청을 한 120여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6,400명이 대상이다. 이번 뮤지컬은 깊은 바다 속 용궁에 손 씻기를 싫어하고 불량간식을 좋아하는 철부지 용왕님이 토끼의 건강비법을 듣고 실천을 결심한다는 내용의 인형극이 12회 공연된다.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예방 위생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불량 식품 먹지 않기, 싱겁게 먹기 등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공연의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 뮤지컬이 교육효과가 높아 어린이는 물론 보육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알차고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사전 신청한 야탑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뮤지컬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 1∼2학년이며 어린이 전문 인형극 공연단이 뮤지컬 형식의 ‘숲속나라 세균 대소동’을 공연한다. 기간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