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7.5℃
  • 흐림서울 7.6℃
  • 맑음대전 4.1℃
  • 흐림대구 4.0℃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9.0℃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갑오년 새해에도 해상주권 수호‘총력!’

2일 서해해경청 시무식, 박경조 흉상 참배 등 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2일 대강당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도 해상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수현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 패권 경쟁의 심화 등 안팍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0년전 갑오개혁의 정신으로 심기일전해 나가야 한다안전문화 확산으로 국민행복 실현, 완벽한 주권수호로 해양강국 실현, 해양법질서 정착, 신뢰받는 조직문화 만들기 등을 정책방향으로 삼아 희망찬 1년을 설계해 나가자고 밝혔다.

시무식 후에는 부흥산 현충탑과 목포해양경찰서 내에 위치한 고() 박경조 경위의 흉상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