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7.5℃
  • 흐림서울 7.6℃
  • 맑음대전 4.1℃
  • 흐림대구 4.0℃
  • 맑음울산 9.5℃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3.0℃
  • 흐림강화 9.0℃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휴대용 조명기기도 패션시대!

휴대용 조명기기가 LED를 만나 다양한 진화를 하고 있다.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휴대용 조명기기가 특허출원된 주요 사례로는 ① 3단 절첩이 가능하여 절첩된 상태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라디오와 스피커 기능이 가능하며 휴대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는 휴대용 LED 스탠드, ② 옷이나 모자에 간단히 착탈 가능하며 상하좌우로 각도 조절이 용이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는 휴대용 조명, ③ 받침대와 걸고리를 구비하여 야외용 랜턴이나 작업등 또는 무드 등으로 사용 가능하며 걸고리에 형성된 USB 포트를 통해 충전 가능한 다용도 랜턴 등이 있다.

장점을 구비한 LED 휴대용 조명기기의 새로운 등장에 따라 아직 규모는 작지만 특허출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최근 5년간(`09~`13년) 휴대용 LED 조명기기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실용신안 포함)은 총 213건으로 `09년에 35건, ‘11년에 44건, ’13년 10월 현재 48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반면, LED를 활용한 덕분에 새로운 형상의 휴대용 조명기기가 나타나고는 있으나 이와 관련된 디자인 출원은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특허청(청장 김영민) 관계자는 “LED 휴대용 조명기기는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허와 디자인 제도를 잘 이용하여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LED 휴대용 조명기기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따라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미적 감각이 우수하여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 많아질 것이고, 이에 따라 특허와 디자인 출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미진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