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9℃
  • 맑음강릉 9.0℃
  • 서울 7.9℃
  • 흐림대전 4.7℃
  • 박무대구 3.1℃
  • 박무울산 8.8℃
  • 맑음광주 8.8℃
  • 흐림부산 12.6℃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3.4℃
  • 구름많음강화 8.3℃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김치 냉장고, 가격, 품질 꼼꼼히 따져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스탠드형 300L급 4개 제품을 대상으로 김치저장성능(저장온도편차), 소음, 월간 소비 전력량, 저장용량, 냉각속도 등을 시험 · 평가한 결과 김치냉장고의 김치저장성능(온도편차)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가격차는 최대 1.8배로 나타났다.

동부대우전자(FR-Q37LGKW) 제품은 김치저장성능 측면에서 LG전자(R-D333PGWN), 위니아만도(DXD3635TBW) 제품과 대등하면서 가격은 110만 원으로 조사대상 제품 중 가장 저렴했다.

소음 측면에서는 삼성전자(ZS33BTSAC1WE), 위니아만도(DXD3635TBW)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김치저장용기의 용량을 모두 합해본 결과 표시용량의 약 40%에 불과해 실제로 김치를 저장할 수 있는 총용량에 관한 정보 표기가 필요했다.

‘김치냉장고’에 관한 이번 가격 · 품질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