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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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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위메프, 블랙 프라이스세일로 한국 온라인쇼핑 5대 부문 대기록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실시한 ‘50% 블랙프라이스 세일’로 대한민국 온라인 상거래의 역사를 다시 썼다.

위메프는 9일 시행한 블랙 프라이스 세일로 ▲일 거래액 220억 원, ▲일 방문자수 300만 명, ▲순간 동시접속자 수 36만 명, ▲일일 거래건 수 30만 건이라는 기록을 쏟아냈다.

특히 일거래 220억원은 위메프가 지난 2010년 10월8일 오픈하면서 수립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0만장 완판 15억 신기록을 달성 이후 3년만에 다시 15배 증가한 온라인 쇼핑 일일 최고 거래액 달성 기록이다. 이날 하루에만 3백만 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면서 순간 동시접속자수 36만 명으로 트래픽이 폭발하며 오후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됐으며 9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위메프 블랙프라이스 세일은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만 명의 고객들에게 결제 금액의 5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으로 당초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이트 접속이 오후부터 폭주, 임의의 시점에 이벤트가 마감하여 10만 명의 경계선에 있는 고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이벤트 종료시점을 오후 11시로 특정하여 마감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11시까지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혜택을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선착순 10만명이 넘은 셈이다.

종료시점까지 10만원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결제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적립된 포인트는 위메프 사이트에서 한 달의 유효기간 동안 사용방법의 제한 없이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월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5% 포인트 적립이 50%로 바뀐 것뿐이라는 것이 위메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초 최소 7일 환불 기간 규정을 고려해 23일에 지급예정이었던 포인트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차주 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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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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