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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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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시, 2030년 도시기본계획 발표

서울시는 2030년 서울 미래상과 목표지표, 공간계획 등을 담은 ‘2030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26일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20년 장기 목표 법정 계획으로 5년마다 재정비하는데 이번 계획은 2006년 만들어진 2020서울도시계획을 대체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이 “일반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등 250여명의 시민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만든 최초의 시민 참여형 서울도시기본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앞으로 서울시민의 삶과 관련해 추진해야 할 개혁 과제를 먼저 세운 다음 공간 계획을 짠 것으로 사람중심도시, 상생도시, 문화도시, 안심도시, 주민공동체도시 등 5개 핵심 이슈 개혁을 세우고 17개 목표지표를 세웠다.

 목표 지표에 따라 고용율은 현재 65%에서 2030년 75%로,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은 2%에서 30%로 높아지고,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기반 시설은 현재 10만 명당 2.8개에서 2030년 4.5개로 늘어난다.

 공간체계는 기존 1도심-5부도심-11지역 중심에서, 3도심-7광역중심-12지역 중심으로 개편된다.

 3도심 중 한양도성은 세계적 역사문화중심지, 강남은 국제업무중심지, 영등포,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고, 용산, 청량리, 왕십리, 창동, 상계동, 상암, 수색, 마곡, 가산, 대림, 잠실 등 7광역 중심은 지역 간 균형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동대문 등 12개 지역 중심은 공공서비스, 상업, 문화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만든 미래상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시민 도시다. 이번 계획은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미진 기자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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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