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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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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주파수 경매 결과 각 통신사 적게는 4800억에서 1조까지 납부

자체 현금으로 주파수 낙찰금액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

한국기업평가는 7일 통신 3사 주파수 경매 결과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30일 끝난 1.8GHz와 2.6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서 KT가 인접대역인 D2블록(1.8GHz 15MHz)을 9001억 원에, SK텔레콤이 C2블록(1.8GHz 35MHz)을 1조 500억 원에, LG유플러스가 B2블록(2.6GHz 40MHz)을 4788억 원에 낙찰받았다.

주파수 대금 4분의1은 올해 말까지, 나머지 4분의3은 내년부터 8년 동안 분할 납부한다.

한국기업평가는 KT의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4조 원, 순영업현금흐름(NCF)이 5조 2천억 원 수준으로 주파수 대금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많은 금액인 1조 500억 원에 주파수를 가져간 SK텔레콤의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기존 사용하던 1.8GHz 대역을 반납하면서 4500억 원만 추가로 납부하면 되기 때문이다.

최저 가격으로 주파수를 확보한 LG유플러스의 경우 재무 부담은 최소화했지만 사업적 영향은 중립적이라는 평가다.  경쟁사가 기존 LTE주파수를 활용하는 데 비해 2.6GHz대역은 스마트폰 제조부터 기지국 설치 등 모든 부문에 새로운 투자가 필요해 기간·비용 부담이 크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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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전격 송환...靑 “반드시 대가 치르게 할 것”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새벽 국내로 전격 송환됐다. 정부가 송환에 나선 지 9년여 만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3일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임시 인도를 요청한 뒤 약 3주 만이다. 박왕열은 국내에서 유사수신 범행을 벌인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한국인 3명을 2016년 현지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이른바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후 필리핀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텔레그램 닉네임 ‘전세계’를 사용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두 차례 탈옥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송환은 한국과 필리핀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임시 인도’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시 인도는 청구국의 형사절차 진행을 위해 피청구국이 자국 내 재판이나 형 집행을 일시 중단하고 신병을 넘기는 제도다. 그동안 필리핀 내 형 집행 문제 등으로 박왕열 송환은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지만, 최근 정상외교를 계기로 절차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새벽 필리핀에 수감 중인 마약왕 ‘전세계’를 국내로 송환했다”며 “해외에 숨어 있는 범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