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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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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내 중견 화장품 10곳 미국 진출

공동점포 플래그십 스토어 방식

우리나라의 중견 화장품 업체 10곳이 6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뉴욕에 진출했다.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 업체는 에이블씨앤씨, 아미코스메틱, 뷰티클럽레드, 고운세상코스메틱, 한올바이오파마, 이미인, 자연인·아이소이, 미즈온, 유알지, 웰코스 10개사다.

한 업체가 단독 매장을 내는 형태가 아니라 10개 업체가 서로 힘을 합쳐 공동점포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는 방식이다. 단독 진출에 따른 어려움과 경비 부담을 줄이는 대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공동점포는 샤넬, 시세이도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이벤트를 여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최첨단을 달리는 소호지역(379 브룸스트리트)에 냈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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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