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수도권 3개 지역 매매시장 오름세

전세수요 매매전환 사례 늘어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2%)을 비롯해 신도시(0.02%), 수도권(0.01%) 지역에서 소폭이나마 오름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재건축아파트(0.22%)가 상승세를 이끌긴 했으나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상승폭이 전주에 비해 둔화됐으며 非재건축아파트가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소형면적 위주로 급매물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매물부족이 해결되지 않는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여전하다. 서울은 0.22%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보였고 신도시(0.07%)와 수도권(0.08%) 상승률도 지난주와 유사했다.

서울은 강남(0.09%) 송파(0.09%) 마포(0.08%) 강동(0.07%) 강북(0.01%) 구로(0.01%) 노원(0.01%) 종로(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03%) 산본(0.02%) 분당(0.02%) 중동(0.02%)이 소폭 상승했다. 일산, 분당 등은 전세매물을 찾지 못한 전세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사례도 나타났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